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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용납할수 없는 무분별한 망동》-총련압살책동
(평양 7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용납할수 없는 무분별한 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의 반공화국소동이 극히 위험한 단계에서 벌어지고있다.

얼마전 일본최고재판소는 《정리회수기구가 요구한 소송》에 대한 재판에서 총련중앙본부건물과 토지가 총련의 자산으로 확인되면 압수할수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것은 총련을 재정적으로뿐아니라 거점적으로도 완전히 없애버리려는 일본의 계획적인 시도이다.

여러해전부터 일본반동들의 총련압살시도가 강화되고있다. 이미 총련의 여러 지방본부, 지부, 상공회, 문화회관 등에 대한 강제수색, 압수소동이 무모하게 벌어졌다. 총련일군들과 상공인들에 대한 체포행위들도 감행되였다. 오늘에 와서 일본의 총련압살책동은 총련중앙본부건물을 강탈하려고 하는 매우 엄중한 지경에까지 이르고있다.

원래 재일조선인문제의 발생근원으로 보나 인권과 인도주의적견지에서 보나 그들은 마땅히 일본의 법적, 사회적보호를 받아야 할 대상이다. 그러나 일본사회에서 재일조선인들은 그 어느 외국인들보다 더 차별시되고있다.

총련은 재일조선인들의 참다운 민족적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기 위하여 결성된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교포조직이다. 결성후 지금까지 총련은 일본의 주권과 리익을 침해한적이 없다.

일본반동들이 우리 공화국의 《아픈 곳》이라고 헛나발을 불어대면서 총련에 대한 압살책동을 벌리는것은 비렬하고 치졸하기 짝이 없다.

우리는 일본의 악랄한 총련압살책동을 단호히 규탄하며 그러한 행위를 당장 그만둘것을 요구한다.

일본의 총련압살책동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살책동의 연장선에서 벌어지는 반공화국범죄행위이다.

일본의 반공화국소동은 국내적으로는 총련압살이 기본으로 되고있다.

최근 국외적으로 벌리려는 일본의 반공화국책동의 위험성은 공해상에서 우리 선박을 《검사》하려고 시도하고있는데서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일본당국은 지난 4일부터 우리 나라로 드나드는 모든 선박들에 대한 화물검사를 공해상에서도 허용하는 악법인 특별조치법을 정식 실시하는데 착수하였다. 이 법이 시행되기 이틀전에 벌써 일본해상보안청과 세관은 《북조선관련선박》에 대한 공해상에서의 화물검사를 위한 합동훈련을 진행하였다.

일본이 감행하려는 총련중앙본부건물강탈과 공해상에서의 우리 나라 선박검사책동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행위이다. 그것은 또한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정치군사적도발로 된다.

일본의 여당인 민주당은 집권을 전후하여 떠들던 미국과의 《수평관계》설을 줴버린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있다. 현 정권은 민심을 얻지 못하고있다.

이로부터 일본민주당과 집권계층은 자기들에게로 쏠리는 국민들의 불만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해 반공화국소동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책동은 미국의 하수인, 정치난쟁이들의 너절하고 분별없는 망동이다. 창피도 모르고 날뛰는 일본의 무분별한 행위가 우리에게 통하리라고 생각하는것은 오산이다.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우리는 집권한지 얼마 안되는 현 일본정권에 이 속담을 상기시킨다.

지금 조선반도와 그 주변정세는 어느 시각에 전쟁으로 번져질지 모를 긴장한 상태에 놓여있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무모한 망동이 자칫하다가는 전쟁의 불씨로 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하여야 한다.

우리는 일본과 계산할것이 너무도 많다.

만일 일본이 공해상에서 우리 선박을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그 즉시 우리 군대의 무자비한 보복타격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그 보복타격은 세기를 이어 계속되는 일본의 모든 죄악을 총결산하는것으로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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