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내외반통일세력들의 그 어떤 도전과 방해책동도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조선민족의 장엄한 대행진을 가로막지 못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인민대중의 정의의 위업이 승리하는것은 력사발전의 합법칙성이라고 하면서 6.15위업은 새 세기 민족정신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불패의 생명력을 가지며 조국통일에 사활적리해관계를 가지고있는 조선민족자신을 위한 위업인것으로 하여 필승불패이라고 지적하였다.

6.15위업은 본질에 있어서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력으로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 협력을 도모해나가는 투쟁이며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력이자 6.15위업의 생명력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 민족에게는 통일만이 살길이다, 결사의 각오와 결단으로 민족의 살길, 조국통일의 길을 열자, 바로 이것이 6.15통일시대에 사는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6.15통일시대의 지난 10년간에 우리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진리성과 생명력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해내외의 온 민족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 반통일세력의 대결전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 때 6.15위업의 종국적승리는 반드시 이룩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