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총서 《김일성전집》제87권이 출판되였다.
전집에는 김일성동지께서 주체77(1988)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결론, 담화, 연설 등 39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들에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혁명진지를 반석같이 다지며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서 나서는 사상, 리론, 방침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로작 《주체의 혁명위업계승문제를 빛나게 해결한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며 자랑이다》에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당과 혁명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갈데 대한 사상을 밝혀주시였다.
로작 《주체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로선과 투쟁과업에 대하여 완벽한 해답을 주고있다.
《주체의 혁명적기치를 튼튼히 고수하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칠데 대하여》, 《200일전투조직과 지휘를 잘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원칙과 과업, 방도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전집에는 백두산지구를 대로천박물관으로 더 잘 꾸려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혁명의 수도 평양시를 보다 웅장화려하게 건설하며 과학, 교육, 보건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 국제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도 천명되여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