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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외세의존으로는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할수 없다》
(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외세의존으로는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할수 없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우리를 모해하려는 남조선보수패당의 발악적인 함선침몰사건국제화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리명박역도는 얼마전 아메리카나라들에 대한 행각에서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한 《국제공조》와 《지지》를 구걸하면서 그 무슨 《특별선언문》이라는것을 꾸며냈다. 함선침몰사건을 국제화하려는 보수패당의 책동은 사건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회부하고 거기에서 우리를 모함하는 불순한 모략문서를 기어이 꾸며내려고 별의별 책동을 다한데서도 여지없이 드러났다. 리명박일당이 함선침몰사건을 여기저기 들고다니며 국제무대에서 비렬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열을 올린것은 가증스럽기 그지없다. 괴뢰들의 책동은 체질적인 사대적근성과 극도에 달한 동족대결광증의 발로로서 외세를 등에 업고 우리에 대한 제재와 압력을 강화해보려는 비렬한 반공화국적대행위이다.

함선침몰사건은 남조선경외를 벗어나 다룰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역적패당은 함선침몰사건을 일으키고 그것을 구실로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기 위해 사건의 국제화에 기를 쓰고 날뛰였다. 함선침몰사건조사에 《국제조사단》의 외피를 씌운 어중이떠중이들을 끌어들이였으며 우리를 반대하는 《국제공조》와 유엔《제재결의안》채택을 위해 미일상전들을 비롯한 주변나라들은 물론 유럽나라들까지 뻔질나게 찾아다니며 애걸복걸하였다. 이것은 외세에 의존하고 그와 《공조》하는것을 생존방식으로, 북남대결의 기본수단으로 삼고있는 괴뢰들의 추악한 매국반역적정체와 날로 무분별해지는 동족대결야망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함선침몰사건은 그 모략적진상이 낱낱이 드러난 유치한 자작극으로서 내외의 강한 비난과 조소거리로 되고있다. 남조선 각계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의혹과 모순투성이인 괴뢰들의 사건《조사결과》에 대한 불신이 날로 커지고 전면적인 재조사주장이 높아가고있는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패당은 《조사결과》라는것을 이 나라, 저 나라들에 구차스럽게 설명하고 지어 그것을 유엔무대에까지 들고가 《지지》해줄것을 청탁하는 역겨운 추태를 부리였다. 그것이 함선침몰사건에 대한 내외의 항의규탄에 바빠맞은 나머지 외세에 의거하여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어떻게 하나 합리화하고 더욱 강화하려는 단말마적발악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서투른 날조극은 오늘의 밝은 세상에서 결코 통할수 없다. 이번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한 똑똑한 판단이나 결론도 없는 의장성명을 발표하는것으로써 이 문제에 대한 론의를 결속하였다. 남조선보수당국이 외세를 믿고 함선침몰사건을 국제화하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미쳐날뛰였지만 그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짓이였다.

외세의존은 수치와 파멸의 길이다. 사태는 함선침몰사건국제화가 결코 문제해결의 방도가 아니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리명박패당은 함선침몰사건국제화책동이 실패를 면치 못한 쓰라린 현실앞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아야 한다.

남조선집권세력이 함선침몰사건을 터무니없이 우리와 계속 결부시키고있는 상태에서 이 사건의 진상을 끝까지 파헤치고야말려는 우리의 립장은 확고하다. 괴뢰들이 사건과 관련하여 우리를 걸고드는 조건에서 문제해결의 방도는 남조선당국이 우리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받아들이고 북남공동조사를 실시하는데 있다.

남조선당국이 저들의 《조사결과》에 그토록 자신심이 있다면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할 리유가 없다. 괴뢰패당이 우리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받아들이는것을 거부하는것은 함선침몰사건《조사결과》가 날조품이라는것을 스스로 반증하는것으로 될뿐이다.

남조선당국이 외세에 기대를 걸며 그와 야합하여 국제적인 반공화국대결소동에 계속 매달린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파국적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

리명박패당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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