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14일 다음과 같은 죄행록을 발표하였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은 괴뢰보수패당에 대한 규탄과 단죄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있다.
괴뢰통일부 장관 현인택이 1차적인 규탄대상으로 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인택은 뻔뻔스럽게 머리를 계속 쳐들고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정당화하면서 더욱 도전적으로 나오고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온 민족과 함께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현인택역적의 반통일적, 반민족적죄행을 만천하에 고발하기 위해 이 죄행록을 발표한다.
1)북남공동선언의 유린,파괴자
현인택역도가 저지른 죄악중에서 가장 큰 죄악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무참히 유린, 파괴한것이다.
현인택은 괴뢰통일부 장관자리에 들어앉자마자 《국회》청문회에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국회의 비준을 받은 문건이 아니다.》, 《리행할 의무가 없다.》는 망발을 늘어놓으며 북남선언들을 정면으로 부정하였다.
역도는 이미 2007년 10월 온 민족과 전세계가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10.4선언을 한결같이 지지, 환영하고있을 때 《반쪽짜리 회담》, 《실효성이 없다.》,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등으로 찬물을 끼얹는 악담을 줴쳤다.
애당초 통일이란 안중에도 없는 현인택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있을 때 괴뢰행정부기구로 형식상 간판이라도 달고있던 《통일부》를 아예 없애려고 하다가 뜻을 이룰수 없게 되자 그 권능과 기구를 대폭 축소하였을뿐아니라 《통일부》장관의 감투를 쓰자마자 이전 《정권》관계자들을 모조리 내쫓고 극우대결분자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였다.
그리고는 《통일부》안에서 선언이라는 말조차 입밖에 꺼내지 못하게 하였으며 이전 《정권》때 만들어진 《남북관계발전 기본계획》을 비롯한 각종 법률과 규정들에 대해서도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하면서 전면 개악하였다.
현인택은 명색이 《통일부》장관임에도 불구하고 6.15공동선언발표 기념행사를 한번도 주최하지 않았을뿐아니라 민간통일운동단체들이 조직한 기념행사에 참가하는것도 보이코트하였으며 남조선통일운동단체들이 북과 6.15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는것마저 악랄하게 가로막았다.
이것은 현인택역적이 북남공동선언들을 얼마나 악의에 차 짓밟는 반통일분자인가 하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2) 반공화국대결정책의 고안자
현인택역도는 반공화국대결정책인 이른바 《비핵, 개방, 3000》을 조작하여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은 주범이다.
역도는 범죄적인 《비핵, 개방, 3000》의 고안자가 자기라는것을 자랑하듯이 내놓고 떠들어댔는가 하면 《전략팀》이라는것을 무어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해왔다.
현인택은 《핵문제의 해결없이 남북관계의 발전이 어렵다.》고 지껄여대면서 《북핵포기》를 북남관계개선의 전제조건으로 내걸었고 《개방, 개혁》을 부르짖으며 북이 변해야 한다는 악담도 서슴없이 줴쳐댔다.
북이 핵을 가지고있는 한 북남관계개선과 협력을 기대하는것은 나무에서 고기를 얻으려는것과 같다는 《연목구어》의 못된 소리를 늘어놓은 장본인도 바로 현인택이다.
현인택역적은 《비핵, 개방, 3000》이 남조선인민들과 온 민족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을 받게 되자 여기에 《상생, 공영》의 보자기를 씌워 계속 추진해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정책을 고안해내여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은 현인택은 그 죄행만으로도 릉지처참해야 할 천추에 용납못할 중범이다.
3) 화해와 협력의 방해자
현인택역적은 6.15이후 활발하게 진행되여오던 북남대화와 접촉, 교류, 협력사업을 가로막고 그에 차단봉을 내린 극악한 범죄자이다.
현인택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대해 《전술적변화》, 《진정성결여》라고 헐뜯었으며 《원칙고수》의 미명하에 모처럼 마련된 대화와 접촉들을 모조리 파탄시켰다. 북남협력사업에 대해서는 그 무슨 《대북사업 4원칙》이라는것을 들고나와 전면 가로막았으며 금강산관광과 개성공업지구사업은 《퍼주기》니, 《돈줄》이니 하면서 중단과 위기에 몰아넣었다.
지난해 8월 우리 아태와 남조선현대그룹사이에 이룩된 합의를 《민간급합의》라고 하면서 외면하고 그후 금강산과 개성지구관광재개를 위한 실무접촉에서 그 무슨 《3대조건》을 내들고 장애를 조성하다못해 끝내는 결렬시킨 장본인도 다름아닌 현인택이다.
특히 현인택역도는 괴뢰함선침몰사건을 구실로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미쳐날뛰면서 간신히 이어져오던 민간협력사업마저 완전 질식시켰다.
협력사업중단으로 남조선에서는 근 30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남조선돈으로 5조 9 720억여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하여 중소기업들과 인민들의 생계가 큰 타격을 받고있다.
북남사이에 이어졌던 하늘길, 땅길, 바다길이 끊어지고 혈육의 정마저 완전히 단절된 오늘의 엄혹한 사태는 현인택역적의 반민족적죄행의 악랄성을 그대로 고발해주고있다.
4) 극악무도한 동족대결광신자
현인택역적은 동족에 대한 극단적인 적대감을 가지고 반공화국대결모략소동에 가장 악질적으로 매달려온 대결광신자이다.
현인택은 남조선인민들의 련북통일기운을 거세하고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우리에 대한 악선전과 반공화국심리모략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북은 선량한 이웃이 아니다.》, 《북과 대명천지에 같이 살수 없다.》고 줴친 현인택의 악담은 오늘도 만사람을 경악케 하고있다.
현인택역적은 동족대결의식을 고취하다못해 《안보교육》의 미명하에 남조선의 초, 중학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악담질을 하였으며 우리에 대한 비난선전으로 일관된 《통일교육지침서》라는것을 만들어 모든 학교들과 단체들에 내리먹이도록 하였다.
지어 어린이들에게까지 우리를 헐뜯는 불순한 내용의 교재와 만화책들을 배포하도록 하여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다.
특히 현인택은 그 무슨《급변사태》니 뭐니 하며 우리의 제도까지 넘겨다보면서 《자유민주주의체제에 의한 통일》망상을 실현해보려고 어리석게 날뛰고있다.
이를 위해 극우악질보수패거리들과 어중이떠중이 인간쓰레기들까지 긁어모아 반공화국모략책동에 광분하고있다.
이런 극악한 반통일대결미치광이가 《통일부》장관 자리를 차지하고있으니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하지 않을수 없는것이다.
5) 반통일적궤변의 악랄한 제창자
반통일대결정책과 그로 인한 북남관계파탄에 대한 비난이 높아가고 정책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오는데 바빠맞은 괴뢰보수패당은 그것을 무마해보려고 《기다리는것도 전략》이니, 그 무슨 《남북관계조정기》니 하는 어처구니없는 반통일적궤변들을 내돌리고있다.
이것들이 모두 이른바 학자출신이랍시고 괴뢰보수정권의 반통일대결적인 《대북정책》의 기초를 직접 만들어낸 현인택과 같은 자들에 의해 조작되고 제창된것들이다.
정치문외한인 리명박역도는 그들이 써주는것을 그대로 받아외우고있다.
현인택은 파국에 처한 오늘의 엄중한 사태에 대해서도 죄책감을 느낄대신 《바로 선 남북관계》니, 《정상적인 궤도를 찾아가는 남북관계》니 하면서 여론을 우롱하는가 하면 대결적인 《대북정책》기조를 흔들림없이 계속 유지해나갈것이라고 강변해나서고있다.
현인택역적은 최근 그 무슨 《조찬강연회》라는데서 철면피하게도 현재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하게 된것은 저들의 《대북정책》의 속뜻을 헤아리지 못한 그 누구의 《실수》때문이라고 줴쳐댔는가 하면 《림진강수영대회》에 참가하여서는 지금 북남관계가 《거친 물살》을 헤쳐나가고있으나 《이 굽이를 돌면 우리가 원하는 남북관계, 더 큰 평화의 강물이 기다리고있다.》느니, 《통일의 큰 바다가 우리앞에 보일것》이라느니 하고 지껄여댔다.
이것이 북남관계파탄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고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정당화하여 계속 추구하려는 흉심의 발로라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까마귀 백번 울어도 까욱소리밖에 없다고 대결에 미친 현인택의 입에서 이따위 불순한 반통일넉두리밖에 더 나올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현인택이 쩍하면 쥐꼬리만한 영어지식을 가지고 서툰 양키말로 북남관계를 떠벌여대는것도 눈뜨고 볼수 없는 추태이다.
실로 괴뢰통일부라는것이 생겨나 지금까지 장관이 34번이나 바뀌였지만 현인택과 같은 극악한 친미반통일대결미치광이는 찾아볼수 없다.
제반 사실은 현인택이야말로 더는 그대로 두어서는 안될 가장 추악한 반통일역적이라는것을 보여준다.
현인택은 민족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 《경인4적》중에서도 첫번째대상이다.
남조선인민들과 온 민족은 현인택역적에게 이미 사형선고를 내렸으며 그가 자리에서 쫓겨나는것은 시간문제이다.
반통일매국역적 현인택은 민족반역의 대가가 얼마나 쓰디쓴가를 뼈저리게 체험하게 될것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주체99(2010)년 7월 14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