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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에는 김일성동지께서 주체78(1989)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연설, 결론, 담화 등 42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경애하는 수령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사회주의대진군운동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전면적으로 발양시키며 조국통일과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지침으로 되는 탁월한 사상과 리론, 방침들을 내놓으시였다.
《민족적긍지와 혁명적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자》,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한 경제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등의 로작들에는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기본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 그를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치며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과업들이 밝혀져있다.
로작 《구호나무와 혁명유적, 유물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쑥섬혁명사적지를 돌아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에는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천명되여있다.
마전과 대성산유원지, 구월산을 더 잘 꾸리고 공해현상을 방지하는것과 함께 주민공급사업을 개선하여 조선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문화휴식조건과 생활환경을 마련해줄데 대하여 밝힌 로작들도 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재일조선인운동을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분렬주의자들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할데 대한 문제,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단결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조선혁명과 인류자주화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는 로작들이 편집되여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