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로공동선언발표 10돐에 즈음한 사진전시회 및 영화상영주간 개막식이 19일 대동문영화관에서 있었다.

개막식장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 전 대통령과 상봉하시는 장면,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씨야방문을 수록한 사진문헌들과 로씨야를 소개하는 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개막식에는 김정숙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위원장, 조선로씨야친선협회 위원장인 홍선옥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 시내 근로자들과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주조 로씨야림시대리대사,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력사적인 조로공동선언발표는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김정일동지와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 전 대통령의 여러차례의 상봉으로 쌍무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튼튼한 기초가 마련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이번 사진전시회와 영화상영주간이 조선인민과 로씨야인민사이의 친선의 뉴대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참가자들은 전시된 사진들을 돌아보고 조선기록영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뿌찐대통령과 상봉》을 감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