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은 6.15공동선언은 정의이며 그 실현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통일애국투쟁은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얼마전에 남조선에서 진행된 《지방자치제선거》결과도 그것을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역적패당이 《선거》를 앞두고 통일민주세력들에 대한 폭압광풍을 일으키는 한편 함선침몰사건과 같은 특대형사기극까지 조작하면서 동족대결에 미쳐날뛰였지만 분노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수 없었다. 6.15공동선언발표 10돐을 앞두고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이 떨쳐일어나 《선거》에서 역적패당에게 대참패를 안긴것은 친미반통일세력에 대한 통일민주세력의 커다란 승리이다.
북남선언들을 지지옹호하고 성실히 리행해나가는것만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통일을 앞당길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바로 이것이 6.15통일시대의 진정한 애국이다. 이것을 잘 알고있기에 남조선인민들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북남관계를 풍지박산내고 북침전쟁도발에 미쳐날뛰는 민족반역세력에게 준엄한 철추를 안긴것이다. 현실은 그 어떤 파쑈폭압도 반통일광풍도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전진하는 시대의 흐름을 되돌려세울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