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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제2조선전쟁을 노린 위험천만한 《림팩》
(평양 7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국이 동북아시아에서의 《유사시》를 가상한다는 구실밑에 태평양상에서 추종국들을 동원하여 벌려놓은 《림팩》합동군사연습은 제2조선전쟁을 노린 위험천만한 시험작전이며 이로 하여 조선반도에로는 전쟁의 불구름이 밀려오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림팩》합동군사연습은 그 시기로 보나 훈련의 내용과 성격, 규모로 보나 철저히 우리 공화국을 기본과녁으로 삼고있는 모험적인 다국적예비전쟁이라고 까밝혔다.

미국은 이 예비전쟁을 강행하는 방법으로 《동맹국》들과 추종세력들을 우리를 압살하기 위한 무모한 집단적무력침략에로 내몰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은 최근년간 우리 나라에 대한 해상봉쇄를 목적한 《해상 및 공중단속》을 기본으로 하는 《전파안보발기》라는것을 고안해내고 그에 따르는 해상합동훈련을 벌려오고있다.

《림팩》합동군사연습은 해상과 공중에서의 선제타격작전을 기본으로 하고있다.

이것은 이번 전쟁연습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해상 및 공중선제타격작전을 완성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이번 《림팩》합동군사연습에서 특히 주목되는것은 미, 일, 남조선사이의 3각군사동맹화의 움직임이 맹렬해지고있는것이다.

이것은 손아래동맹자인 일본과 전쟁머슴군인 남조선괴뢰들을 규합하여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미, 일, 남조선3각군사동맹조작책동이 보다 위험한 단계에서 다그쳐지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사태는 매우 심각하며 이에 대해 우리 군대와 인민은 고도의 경계태세를 갖추고있다.

평화를 사랑하지만 침략자들에게는 절대로 관용을 베풀지 않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적들이 우리 나라를 반대하여 기어이 전쟁의 불집을 터뜨린다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략자들과 총결산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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