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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진보세력의 단합은 승리의 열쇠
(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국회의원보충선거》를 앞두고 남조선에서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사이의 대결이 다시금 첨예화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진보세력의 단결은 보수세력의 파쑈독재통치를 끝장내고 자주, 민주,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한나라당》은 인민들의 자주적지향을 억누르며 력사의 전진을 방해하는 극우보수정당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보수패당은 집권하자마자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최우선과제로 내세우고 미국에 소고기시장을 섬겨바치였으며 그 이후에는 미군《감축중단》을 애걸하고 미군유지비증액놀음 등에 매달리며 남조선인민들의 리익을 외세에 서슴없이 팔아먹었다.

평화적인 초불시위에 대한 파쑈경찰들의 야수적인 탄압과 언론장악소동, 진보세력들에 대한 대대적인 폭압소동은 과거 독재시대가 고스란히 부활되고있는 남조선의 처참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에서 《한나라당》의 재집권으로 대미예속이 심화되고 진보개혁이 멀리 후퇴하였으며 북남관계가 여지없이 파탄된 현실은 현 보수통치배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념원을 결코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오늘의 조성된 현실은 남조선의 각계 진보세력들이 리념과 주의주장의 차이를 뛰여넘어 적극 단합하고 련대련합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에게 종국적인 파멸을 안길 때만이 남조선인민들이 그토록 념원하는 자주, 민주, 통일을 실현할수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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