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 원동고통련과 재로조선공민중앙협회가 23일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전쟁도발책동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지금으로부터 60년전 미제가 남조선의 리승만괴뢰도당을 사촉하여 조선전쟁을 도발하였으나 영웅적인 조선인민을 굴복시킬수 없었으며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하고 정전협정에 도장을 찍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고 밝혔다.

성명은 미국이 여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지난 50여년간 조선에서 새 전쟁도발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함으로써 조선반도의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켜왔다고 규탄하였다.

특히 미국은 남조선의 현 리명박집권세력과 공모하여 《천안》호침몰사건을 공화국과 억지로 결부시켜 조선동해와 서해, 남해에서 도발적인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벌리려 하면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고 성명은 지적하였다.

로씨야 원동고통련과 재로조선공민중앙협회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이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을 걷어치우고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을 위해 노력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성명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