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해방전쟁승리 57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6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과 군대, 국가간부들과 우당위원장,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조국해방전쟁로병들, 영웅들, 인민군후방가족들, 원군미풍공로자들,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참가하였다.
주체42(1953)년 7월 27일은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3년간의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미제를 타승한 전승의 날이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이 전쟁에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자주권을 지켜냈으며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뜨리고 미제가 내리막길에 들어서는 시초를 열어놓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은 보고에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법, 무비의 담력과 탁월한 령군술에 의하여 이룩된 현대전쟁사의 기적이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쟁취함으로써 영광스러운 우리 공화국과 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였으며 미제의 새로운 세계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인류의 안전과 평화를 지켜냈다고 말하였다.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영웅조선의 백승의 전통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세기와 년대를 이어 굳건히 이어지고있다고 하면서 보고자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국과 민족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시기에 우리 혁명이 처한 국제적환경과 급변하는 정세의 추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군사를 앞세우고 혁명무력을 주력으로 하는 선군정치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전면적으로 확립하시여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위한 확고한 정치군사적담보를 마련하시였다.
반미대결전에서 이룩된 이 위대한 승리는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김정일동지를 선군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은 영원하며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세상에 없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하였다.
미국은 저들이 일으키는 침략전쟁의 《6.25》뒤에는 선군조선의 승리의 《7.27》이 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에 대처하여 우리는 새롭게 발전된 방법으로 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주적권리이며 백두의 담력과 공격정신으로 적들을 맞받아치고 백승만을 떨치는 우리 혁명무력의 무자비한 대응방식이다.
보고자는 만약 미제와 리명박역적패당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우리 나라에서 새로운 침략전쟁을 도발한다면 우리는 자위적핵억제력을 포함한 무진막강한 군사적잠재력을 총폭발시켜 침략자들과 그 본거지들을 모조리 초토화함으로써 적들에게 진짜 전쟁이 어떤것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 전쟁의 화근을 깨끗이 없애버릴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