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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3각군사동맹가동을 노린 위험한 불장난》
(평양 7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3각군사동맹가동을 노린 위험한 불장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호전세력들이 전쟁연습을 계기로 범죄적인 3각군사동맹조작책동에 광분하고있다. 그들이 조선동해에서 감행하고있는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 일본해상《자위대》 장교들을 참가시키고있는것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

최근년간 《반테로》의 미명하에 미국과 일본이 벌린 합동군사연습들은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해상《자위대》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일남조선의 3각군사동맹이 현실적으로 존재하며 그것이 엄연히 살아서 가동하고있다.이번 전쟁연습이 이것을 보여준다.바로 여기에 이번 련합해상훈련의 보다 큰 위험성과 엄중성이 있다.

국제사회는 미국과 남조선이 모략날조극을 연출한데 뒤이어 련합하여 조선동해에서 위험천만한 불장난을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문제시하면서 그것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런데 미호전세력들은 남조선괴뢰들은 물론 일본반동들까지 끌어들여 이번 전쟁연습의 판을 더 크게 벌리는것으로 국제사회의 응당한 요구에 공공연히 도전해나서고있다.

가소로운것은 일본반동들이 남조선과 미국의 《요청》에 따라 《옵써버》자격으로 참가한다느니 뭐니 하고 이번 련합해상훈련참가명분을 세워보려고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고있는것이다.그들은 조선동해에서 벌어지고있는 련합해상훈련에 일본은 함선은 파견하지도 않고 연습에 직접 참가하지도 않는다는것, 다만 해상《자위대》장교들이 미해군의 《죠지 워싱톤》호에 탑승하여 훈련상황을 지켜본다는것이다.

도대체 일본《자위대》장교들이 무엇을 지켜본다는것인가. 미핵항공모함과 잠수함으로 구성된 수상, 수중핵타격수단들과 수백대의 전투기들을 비롯한 방대한 해, 공군무력이 투입된 이번 련합해상훈련은 《방어》와 《억제》의 간판밑에 모험적인 북침전쟁조법을 련마하는 무모한 불장난이다.

일본해상《자위대》 장교들이 그저 불구경하기 위해 미핵항공모함에 탑승한것이 아니라는것만은 명백하다.

일본반동들도 이번 전쟁연습에 저들이 참가하면 그것이 어떤 국제적물의를 자아내겠는가를 모르지 않는다. 정세가 예민한 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연습에 저들이 코를 들이밀면 국제적으로 반발이 있을것이 틀림없다고 타산한 일본반동들은 《옵써버》, 《참관》의 명목으로 참가하면 헌법해석에 의해 금지되여있는 《집단적자위권》행사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판단밑에 이번 전쟁연습에 참가하고있다고 한다.

그러나 미국과 일본반동들이 양대가리걸어놓고 말고기판다는 격으로 아무리 딴전을 부려도 그 검은 속심이야 어디에 감추겠는가. 일본 《도꾜신붕》은 《옵써버》라고 하지만 특정한 나라를 가상한 군사연습에 《자위대》가 참가하는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못박았다. 공정한 여론들은 일본해상《자위대》의 《참관단》이 훈련에 참가한것은 앞으로 일본《자위대》의 역할과 관련하여 주목되는 점이라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미국은 이번 모략사건을 일본과 남조선을 더욱 단단히 틀어쥐고 미, 일, 남조선3각군사동맹형성을 다그치는데 리용하고있다. 랭전시기부터 추진되여온 3각군사동맹구축은 세계에 대한 미국의 지배야망과 아시아의 《맹주》가 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이루어보려는 일본의 재침기도의 발로로서 그것은 오늘 더욱 본격화, 현실화되고있다. 랭전이 종식된 후에도 유럽지역에서 나토의 유지확대에서 재미를 본 미국은 동북아시아에 대한 군사적간섭과 전쟁책동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미, 일, 남조선3각군사동맹체계를 강화하고있다.미국은 3각군사동맹형성을 완성하여 일본과 남조선을 합법적으로 대조선침략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써먹으려 하고있다.

한편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전략에 편승하는것으로써 해외팽창야망실현의 돌파구를 열려고 기도하고있다. 일본이 3각군사동맹구축에 발벗고나서는것은 상전의 눈에 들어 그의 지지비호밑에 《자위대》의 해외침략작전기능을 한층 더 높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미국의 《반테로전》에 대한 《협력》을 구실로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수행능력을 강화하고있는 일본반동들은 어벌이 커져 못하는짓이 없다. 조선동해에서의 이번 미국남조선련합해상훈련에 일본은 해상《자위대》장교들을 《옵써버》와 《참관》의 외피를 씌워 참가시켰다면 앞으로 이번 일을 전례로 하여 《자위대》무력을 뻐젓이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 들이밀려 하고있다.

미국이 추구하고있는것도 바로 이것이다.

한마디로 이번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 일본반동들이 뛰여듦으로써 그들의 3각군사동맹구축책동은 현실성을 띠고 그 위험성은 더욱 커지게 되였다. 이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정세는 파국적인 전쟁국면에 접어들고있다.

우리는 나라의 안전과 사회주의제도를 침해하려는 적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에 대해 결코 수수방관하지 않고 고도의 경계태세를 갖출것이다.

미국과 일본, 남조선호전세력이 야합하여 3각군사동맹구축책동에 발광하는것은 그들자신의 파멸을 앞당기는 길이다.

적대세력들은 침략적인 3각군사동맹구축책동이 몰아올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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