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로공동선언발표 10돐에 즈음한 친선련환모임이 28일 평양의 릉라도유원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씨야친선협회 위원장인 홍선옥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과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주조 로씨야림시대리대사, 대사관성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국립민족예술단의 공연이 있었다.

출연자들은 녀성독창 《수령님 만고풍상 못잊습니다》, 혼성2중창 《까투리타령》, 가무 《요일풀이 노래》를 비롯한 종목들을 펼치였으며 《등불》, 《깔린까》 등의 로씨야노래들을 불렀다.

로씨야련방대사관성원들도 공연에 출연하였다.

이어 다채로운 체육유희오락경기가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친선》팀과 《단결》팀으로 나뉘여 배구경기를 하고 공안고 공이마대고 달리기, 윷놀이 등에서 승부를 겨루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그들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선의 정을 두터이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