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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위업에 한생을 바치신 위대한 어머니
(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불요불굴의 혁명투사이시며 조선녀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강반석녀사의 서거 78돐(1932.7.31)에 즈음하여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칠골혁명사적지에 모신 녀사의 동상을 찾고있다.

그들은 한가정보다도 조국과 민족을 먼저 생각하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혁명위업에 다 바치신 녀사의 빛나는 한생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일제의 가혹한 폭압속에서도 녀사께서는 일가분들의 혁명사업을 도우시였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으시였다.

초기혁명활동시기에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여러명의 동지들과 함께 무송시가에서 위험에 처하신 일이 있었다.

그때 싸움을 하면서라도 포위를 뚫고나가시려는 아드님의 결심을 들으신 녀사께서는 솔선 나서시여 삼엄한 경계망을 뚫고 소고기갈피속에 싸창들을 넣어가지고 오시였다.

김일성주석께서 청소한 반일인민유격대를 이끌고 남만으로 떠나시기전에 소사하에서 앓아누워계시는 녀사께 들리셨을 때였다.

무거운 걸음으로 집주위를 돌고계시는 아드님께 녀사께서는 나라를 찾겠다구 결심품구 나선 사람이 그렇게도 마음이 예리고 집걱정이 많아서야 어떻게 대사를 치르겠는가고, 빼앗긴 나라를 생각하구 백성들을 생각해야 한다고 하시며 혁명의 길로 주석을 떠미시였다.

하기에 주석께서는 역경에 부닥치실 때마다 그 어떤 리념이나 철학적명제를 생각하기에 앞서 자신을 남만으로 떠밀어보내시면서 어머님께서 하시던 말씀과 흰 옷을 입으시고 바래워주시던 그 마지막모습을 회고하시며 의지를 가다듬군 하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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