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은 남조선반역패당의 책동을 짓부셔버리자면 사회적진보와 북남관계개선,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의 진보세력이 하나의 기치밑에 굳게 단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반동보수세력의 날로 악랄해지는 반역책동을 짓부시자면 남조선의 모든 진보세력이 리념과 소속, 신앙의 차이를 뛰여넘어 적극적으로 련대련합하여야 한다.
지난 6월의 《지방자치제선거》결과를 통하여 남조선인민들은 단결하여 투쟁할 때 그 어떤 독재세력도 능히 타승할수 있다는 신심을 굳게 한 동시에 보수세력을 반대하는 투쟁은 끝장을 볼 때까지 철저히 완강하게 벌려나가야 한다는 교훈을 새겨안게 되였다. 남조선의 진보세력이 단합하여 반《정부》, 반《한나라당》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린 결과 반역패당은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쓰디쓴 참패를 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자주, 민주, 통일은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념원이다. 남조선의 진보세력들은 비록 주의주장의 차이는 있어도 자주, 민주, 통일을 다같이 요구하고있다. 자주, 민주, 통일이야말로 남조선진보세력의 공동의 기치이다.
진보세력의 단결과 절대적우세로 사회의 자주화, 민주화를 가로막고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반동보수세력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릴 때 남조선인민들이 꿈에도 바라던 자주, 민주, 통일의 념원은 반드시 실현되고야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