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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들을 절규하는 분노의 목소리-원자탄 투하 65년
(평양 8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이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투하한지 65년(1945.8.6, 8.9)이 되였다.

지금 조선의 원자탄피해자들은 원자탄피해를 입게 한 응당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사죄와 배상을 회피하고있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그들은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 등지에 끌려가 비참한 노예로동을 강요당하던 사람들과 그 후대들로서 억울하게 원자탄피해까지 받게 되였다.

피해자 변갑옥(녀자, 73살, 평양시 거주)은 1945년 8월 6일 당시의 원자탄피해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며칠이 지나자 나의 하반신이 퉁퉁 부어오르기 시작하였으며 고열과 머리아픔, 메스꺼움으로 하여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였다.

그후 나는 귀국하여 하반신마비로 14달동안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

65년이 되는 오늘까지도 나는 계속 다리가 부어오르고 피부에서는 고름과 피가 섞여나와 고통속에 살고있다.

나에게는 아들이 있었는데 그도 태여나서부터 머리아픔과 피부병 등을 앓다가 3년전 뇌막염으로 하여 사망하였다.

피해자 우춘미(녀자, 65살, 평양시 거주)는 태여난지 4달밖에 안되여 원자탄의 피해를 받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는 자라나면서 기관지천식을 앓았고 후두염, 위하수, 대장염과 같은 병이 겹치면서 간기능이 약화되였다.

1961년에 귀국하여 고마운 조국을 위해 힘껏 일하려고 하였지만 그때 생긴 병으로 아무런 기여도 할수 없었다.

오누이 자식들도 어릴때부터 피부염으로 하여 성장에 큰 지장을 받았다.

미국의 교전국민도 아닌 우리 조선사람들이 억울하게 원자탄피해를 당한것은 일제의 악랄한 조선인강제련행범죄의 후과이다.

일본은 모든 조선인원자탄피해자들에게 철저히 사죄하고 그 치료를 위한 긴급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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