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0일 《해외침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일본이 해외침략작전수행을 위한 본격적인 걸음을 내짚었다.
지난 7월 조선동해에서 강행된 최대규모의 미국남조선련합해상훈련에 《자위대》장교들이《참관》의 명목밑에 참가하였다.
일본은 연습에 직접 참가하지 않고 다만 해상《자위대》장교들이 미해군의 《죠지 워싱톤》호에 탑승하여 훈련상황을 지켜보았다는 식으로 루루이 변명을 하고있다.
이것은 헌법에 의해 금지되여있는 《집단적자위권》행사 저촉으로 일어나게 될 국제적물의를 무마시키기 위한 일본고유의 약삭바른 타산에 의한것이다.
다 아는바와같이 미핵항공모함과 잠수함으로 구성된 수상, 수중핵타격수단들과 수백대의 전투기들을 비롯한 방대한 해, 공군무력이 투입된 이번 련합해상훈련은 《방어》와 《억제》의 간판밑에 모험적인 북침전쟁조법을 련마한 무모한 불장난이다.
일본해상《자위대》 장교들이 순수 《참관》을 위해서 핵항공모함에 탑승하였다는 《불구경》명분이 너무도 어리석다.
여론들은 일본해상《자위대》의 《참관단》이 훈련에 참가한것은 앞으로 일본《자위대》의 역할과 관련하여 주목되는 점이라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일본 《도꾜신붕》은 《옵써버》라고 하지만 특정한 나라를 가상한 군사연습에 《자위대》가 참가한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였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때를 같이하여 일본 내각관방장관의 입에서 또다시 독도강탈 망발이 나온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민주로동당 대변인은 일본《자위대》의 련합훈련참여에 대해 독도강탈을 노리는 일본이 동해상으로 진출하는 길을 열기 위한것이라고 규탄하였다.
사실들은 엄중한 단계에 이른 일본의 재침야망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전략에 편승하는것으로써 해외팽창야망실현의 돌파구를 열려고 기도하고있다.
조선동해에서의 미국남조선련합해상훈련에 해상《자위대》장교들을 《옵써버》와 《참관》의 외피를 씌워 참가시켰다면 앞으로 이번 일을 전례로 하여 《자위대》무력을 뻐젓이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에 들이밀려 하고있다.
일본이 남조선에서의 함선침몰사건을 계기로 강행된 미국 주도의 광란적인 군사연습책동에 참가한것은 명백히 조선재침흉계에 따른것이다.
일본이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우리에 대한 재침망상을 실현하려한다면 그 파멸적후과는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는것으로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