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무분별한 핵무장화책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반동들이 핵야망에 들떠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마구 놀아대고있다.
최근 일본수상 간 나오또가 히로시마에서 진행된 기념행사후 기자회견이라는것을 하였다. 여기서 그는 《핵억제력은 일본에 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다.》고 하면서 그 리유로 누구의 핵개발로 인해 《위협》이 조성되고있기때문이라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았다. 요컨대 그의 주장은 일본이 《핵위협》을 받고있기때문에 《사전방지》를 위해 핵무기를 가져야 한다는것이다.
도대체 누가 누구를 핵으로 위협한단 말인가. 핵위협은 핵무기를 가지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려고 미쳐날뛰는 일본의 무분별한 핵야망으로부터 조성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위협》광고는 완전히 거꾸로 된 론리이다. 일본반동들은 극도의 핵야망에 들뜬 나머지 제정신이 아닌것 같다. 명백히 하건대 일본의 무분별한 핵광증으로 하여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핵전쟁위험이 조성되고 평화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핵억제력의 필요성》을 공공연히 운운하며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위협》설을 떠드는 리면에는 그것을 구실로 저들의 핵문제의 진상을 가리우고 그 막뒤에서 핵무장화를 기어이 실현하려는 검은 속심이 깔려있다.
일본은 핵무기를 제조, 반입, 저축을 하지 않는다는 《비핵3원칙》을 국시로 내세우고있다.하지만 그것은 한갖 허울에 불과한것이다. 일본은 오래전부터 핵무장화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려왔다.패망이후 일본의 력대 집권계층은 어느 한시도 핵야망을 버린적이 없었으며 이로부터 그들의 입에서는 핵무기보유를 합법화, 정책화하기 위한 망발들이 끊임없이 튀여나왔다.《비핵3원칙》을 내놓은 전 일본수상 사또자체도 한쪽에서는 《비핵》타령을 외워대면서 다른쪽에서는 일본의 핵무기보유의 《정당성》을 주장하였다.그 이후의 집권자들도 그런 이중적태도를 취하였다.오늘에 와서 그것은 공공연한 《핵대국》타령으로 바뀌고 핵무기보유의 필요성을 운운하는데까지 이르렀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일본반동들이 《비핵3원칙》의 간판뒤에서 핵무장화책동을 끊임없이 추진하여왔다는것이다. 핵무장화는 일본의 변함없는 야심이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저들이 패한것이 군사력이 약한탓이라고 여기고있는 일본반동들은 핵무장화를 기어이 실현하여 패전의 복수를 하고 군국주의야망을 이루어보려 하고있다. 이로부터 일본반동들은 체계적으로 핵관련기술과 시설들을 연구개발하고 플루토니움을 부단히 저축해왔다.
오늘 수천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플루토니움을 보유하고있는 일본은 그것도 성차지 않아 핵물질을 계속 저축하고있다. 일본은 임의의 순간에 숱한 핵무기를 제작, 보유할수 있는 모든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해놓았다.
1950년대부터 핵운반을 위한 미싸일을 개발하기 시작하였으며 그 성능을 높여온 일본은 핵탄두를 발사할수 있는 곡사포와 핵탄두를 적재할수 있는 전투기 등 각종 핵탄두운반수단들도 갖추어놓았다.
어벌이 커질대로 커진 일본반동들은 핵선제공격으로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해보려고 그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그 누구의 《위협》과 핵무기의 《필요성》을 떠들고있는것은 그때문이다.
일본의 핵무장화의 위험성은 현실성을 띠고있다. 일본《자위대》의 활동범위가 일본주변지역을 벗어나 세계적범위에로 확대되고있는 사실을 놓고볼 때 더욱 그렇다.
세계는 날로 무분별해지고있는 일본반동들의 핵무장화책동에 높은 경계심을 가지고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일본이 핵무장화의 길로 계속 나가는것은 자멸의 길이다. 일본은 이것을 똑바로 알고 무분별한 핵야망을 버려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