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도발자들은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조선반도정세를 계속 긴장시키고있다. 이미 조선동해에서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한 미제는 남조선전역에서 또 한차례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을 벌리고있다.
남조선과 그 주변일대에서 전쟁연습을 벌릴 때마다 조선반도에서는 전쟁위험이 더욱 증대되고 정세가 악화되였지만 이번에 미국이 벌리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은 극히 위험한 도발적성격을 띠고있다.
미국은 이번 전쟁연습이 《천안》호사건에 대한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그 무슨 《동맹능력강화》에 있다고 떠벌이고있다. 이 전쟁연습에 종전에 비해 훨씬 많은 3만여명의 남조선과 해외주둔 미군과 수많은 괴뢰군병력을 동원하고있다. 또한 형식상 남조선괴뢰군의 주도하에 실시하던 전쟁연습을 미국남조선《련합군사령부》의 지휘밑에 진행하도록 하였다.특히 이 전쟁연습에는 초대형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가 참가하여 해, 공군군사연습을 동시에 벌린다고 한다.
미국이 떠드는 《대응》은 곧 우리에 대한 무력행사를 의미하고있다.이렇게 놓고보면 《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은 북침공격작전을 완비하는데 목적을 둔 모험적이고 의도적인 군사적도발행위가 아닐수 없다.
미호전세력들은 조선전쟁발발 60년이 되는 올해에 새로운 제2조선전쟁을 도발할 목적밑에 충격적인 모략사건을 조작하고 그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면서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조선동해에 숱한 무력을 들이밀어 무분별한 전쟁연습소동을 벌린것자체가 우리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는 그에 대해 사죄할 대신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오히려 제편에서 그 무슨 《대응》을 운운하면서 우리를 반대하는 또 한차례의 대규모의 전쟁연습을 벌리고있다. 이것은 이번 전쟁연습의 침략적성격과 범죄성을 보여주는 증거로 된다.
미제가 이번 전쟁연습이 미국남조선사이의 《동맹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하는것도 그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원래 미국, 남조선《동맹》은 미제의 대조선침략정책의 산물이다.
미국, 남조선《동맹》조작으로 미제는 65년동안이나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있으면서 이곳을 저들의 대조선, 대아시아전략수행의 전초기지로 전변시켰다. 오늘 남조선은 미제의 거대한 병참기지, 핵기지로 전변되였다. 미제가 남조선과의 《동맹능력향상》을 줴쳐대는것은 남조선을 더욱더 틀어쥐고 임의의 시각에 괴뢰군을 조선전쟁의 총알받이로 내몰기 위해서이다.《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은 바로 이런 목적에서 감행되는 위험한 불장난소동이다.
전쟁도발자에게는 언제나 구실이 필요하다. 미제는 함선침몰사건을 구실로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력과 공갈책동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대규모의 전쟁연습을 벌리다가 불의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면전쟁을 일으키려고 발악하고있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은 그 시기로 보나 내용으로 보나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집어삼키기 위한 위험한 전쟁씨나리오이다.
특히 주목되는것은 미제가 이번 《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을 핵전쟁연습으로 일관시키려고 하는것이다. 이번 전쟁연습에 초대형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가 참가하는것은 이와 관련된다.
미제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을 도발하고 그것을 핵전쟁으로 전환시켜 우리 인민에게 무서운 핵재난을 들씌우려고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미제가 떠벌이는 《대응》이 전쟁선언이라면 《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은 그를 실전에 옮겨놓기 위한 련합군사작전이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최악의 위기사태에 직면해있다. 조선반도에서는 그 어떤 우발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전면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미제가 대규모의 전쟁연습을 벌리는것은 화약고에서 불장난을 하는것과 같다. 미제에 의한 한점의 불꽃은 순간에 핵전쟁불길로 번져져 전조선을 뒤덮을수 있다.미호전계층들은 정세가 이렇게 흘러가기를 바라고있다.
미제가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해상 등에서 립체적인 공격작전을 벌리면서 우리의 자주권을 엄중히 위협하는데 대해 우리 군대와 인민이 그것을 그냥 보고만 있을수 없다.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생명안전을 담보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고있는 우리의 혁명무력은 그에 강력한 군사적대응조치를 취할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다. 전쟁도발자들에게 진짜 우리 식의 전쟁맛을 보여주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미제가 우리 인민과 세계인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제2조선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단다면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전쟁맛을 톡톡히 보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