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은 22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금 해내외 온 겨레는 판문점을 통해 남조선으로 돌아간 통일인사 한상렬목사를 야수적으로 체포구속한 괴뢰역적패당의 파쑈폭거에 대해 치솟는 증오와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역적패당은 지난 20일 수십명의 괴뢰헌병들과 통일부, 정보원 요원들을 판문점 남측구역에 내몰아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한 속에서 한상렬목사가 중앙분리선을 넘어서기 바쁘게 야수처럼 달려들어 그의 량팔을 결박하듯 비틀어 강제련행해갔다.
더우기 격분을 자아내는것은 역적패당의 이러한 만행이 판문각앞에서 한상렬목사를 동포애의 정으로 뜨겁게 환송하는 우리 인민들과 그를 관심속에 지켜보는 세계의 면전에서 뻐젓이 감행된것이다.
지난 군부독재시기에도 공화국을 방문한 남녘의 통일사절들이 판문점을 통해 돌아가 구속되였지만 역적패당처럼 군사작전을 하듯이 공공연한 테로작전을 벌려 세계의 면전에서 우악스럽게 현장체포를 한적은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었다.
이것은 우리와 온 겨레, 내외여론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으로서 리명박역적패당이야말로 이전 군사파쑈깡패들보다 더 악독한 반통일대결광신자들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우리의 경고와 내외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상렬목사를 끝끝내 부당하게 체포구속하고 처형하는 놀음을 벌리고있는 역적패당의 망동을 온 겨레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한상렬목사가 공화국을 방문한 전기간 진행한 모든 활동은 북남공동선언을 고수, 리행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너무도 정당하고 의로운것으로서 그 어떤 경우에도 결코 죄로 될수 없다.
묻건대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겨레가 지지하는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하자는것이 어떻게 《리적》으로 되며 대결과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와 통일을 주장한것이 《불법》으로 된단말인가.
리명박역적패당이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고 통일운동단체들의 활동을 가로막으며 함선침몰사건과 같은 특대형 반공화국모략극조작과 북침전쟁연습강행으로 전쟁위기를 조성하지 않았더라면 애당초 한상렬목사가 목숨까지 내대야 하는 걸음을 걷지 않았을것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파쑈독재에 미쳐날뛰고있는 역적패당에 대한 원한과 분노가 하늘에 닿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은 심각한 통치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6.15관련단체들을 비롯한 각계층의 정당한 투쟁을 가혹하게 탄압하고있다.
이번 한상렬목사에 대한 보수패당의 탄압만행은 그 연장으로서 남조선에서 진보민주통일운동세력을 말살하고 자주통일시대의 흐름을 기어이 막아보려는 단말마적발악이다.
한상렬목사가 판문점 중앙분리선을 넘으며 힘차게 웨친 《우리 민족끼리 통일평화 만세!》는 그 누구도 막을수 없는 시대의 메아리이다.
판문점에서 통일인사 한상렬목사를 뜨겁게 환송해준 북측 인민들과 그에게 야수적으로 달려들어 쇠고랑을 채운 괴뢰패당의 파쑈적만행은 누가 민족의 화합과 평화를 바라고 누가 대결과 전쟁을 바라는가를 극렬하게 대조적으로 보여주었다.
리명박역적패당은 무지막지하게 총칼을 휘둘러 철창속에 가두어넣은 한상렬목사를 즉시 내놓아야 하며 각계층 통일운동단체들에 대한 파쑈적탄압책동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해내외 온 겨레는 부당하게 체포구속된 한상렬목사를 비롯한 통일애국인사들을 석방시키고 괴뢰패당의 동족대결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99(2010)년 8월 22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