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의 축산정책관철에서 모범을 창조한 927닭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신 다음 울창한 수림속에 아담하게 들어앉은 공장의 내부와 외부를 돌아보시면서 기술장비상태와 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상자마다에 차고넘치는 살찐 닭들과 콘베아를 타고 쉬임없이 흘러내리는 닭알폭포를 보시고 정말 기분이 좋다고 하시면서 공장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생산을 급격히 늘인데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자체의 사료기지에서 나오는 알곡먹이로 생산을 부단히 높인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하시면서 당의 축산정책을 빛나게 옹호관철한 그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고 최고사령관의 특별감사를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최근년간 도처에 현대적인 가금목장, 돼지공장, 염소목장, 소목장을 비롯한 많은 축산기지들이 일떠서 크게 은을 내고있다고 하시면서 이 자랑찬 성과는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한 우리 식의 축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공장의 관리운영과 생산에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공장의 기본임무는 늘어나는 인민들의 생활상수요에 맞게 고기와 알생산량을 더욱 늘이고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를 위해서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책임성을 더욱 높여 현대적인 설비들이 자기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가금업에서도 생산장성의 예비는 종자문제에 있다고 하시면서 공장에서 사료를 적게 먹으면서도 빨리 자라고 알낳이률이 높은 우량품종을 적극 받아들이는 한편 종금장들에서 종금생산과 공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워 우량한 종자닭들을 계획적으로 중단없이 대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공장에서 더 많은 고기와 알을 생산하자면 현대적기술에 기초한 과학적인 경영체계를 철저히 세워 생산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선진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시켜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지금 우리 조국에는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대혁신, 대비약이 일어나 오랜 세월 바라던 리상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다고 하시면서 승리의 날이 가까와올수록 더욱 분발하여 강성대국의 휘황찬란한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오자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공장의 로동계급이 앞으로도 생산에서 계속 앙양을 일으킴으로써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장성택,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홍석형, 태종수가 동행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