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50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조선대사관에서 23일 사진전시회와 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사진전시회장에는 《김정일령도자와 선군정치》라는 주제의 사진들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중국방문을 소개하는 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행사에는 류결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부부장, 호정약 중국외교부 부장조리, 왕성지 중국인민해방군 총정치부 간부부 부부장, 무동화 중조우호협회 회장과 기타 관계부문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최병관 중국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전시된 사진들을 돌아보고 조선예술영화 《내가 본 나라》(제2부)를 감상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부부장은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는 오래전부터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보좌하시면서 조선의 사회주의건설을 령도하시여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으며 중조친선의 강화발전에 크게 기여하시였다고 강조하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난 5월 중국을 방문하시여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선인민이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개선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중국인민은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그는 쌍방은 두 나라 령도자들께서 이룩하신 공동인식을 적극 관철함으로써 전통적인 중조친선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