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우에 그려주신 그림
(평양 8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64(1975)년 2월 어느날 평안남도 안주시의 한 협동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눈덮인 포전에서 젊은 제대군인분조장에게 오래동안 강냉이농사와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주석께서는 문득 그에게 강냉이영양단지모를 어떻게 옮겨 심어야 평당 포기수를 최대한 보장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순간 그는 아직 강냉이농사에 대한 깊은 파악이 없어 얼굴을 붉히며 대답을 올리지 못하였다.
이러한 그의 속내를 헤아려보신 그이께서는 평당 포기수를 제대로 다 보장할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가르쳐주겠다고 하시며 포전의 고랑사이에 쌓인 눈을 반듯하게 펴놓으시였다.
그러시고는 분조장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앉으시더니 눈우에 손수 그림까지 그려 가시며 그 방법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진정 김일성주석께서 눈우에 그려주신 그림, 이것은 그대로 농업근로자들을 주체농법실현에로 이끌어주시는 자애깊은 사랑의 손길이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