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23일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고 자주통일의 길을 열어나갈것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가 조선해방 65돐에 즈음하여 북과 남, 해외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를 담아 뜻깊은 2012년을 조국통일의 대문을 여는 력사적인 해로 빛내일것을 호소한데 대해 언급하고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8.15해방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조선민족은 조국통일운동을 줄기차게 벌려왔으며 북남공동선언발표이후 통일문제를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력사의 6.15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하지만 미국과 리명박역적패당은 한사코 통일을 반대하면서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대규모북침전쟁연습을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다고 성명은 비난하였다.

성명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선민족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대결과 전쟁책동을 결정적으로 저지파탄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성명은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앞으로도 온 민족과 함께 조국통일을 위해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