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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조선강점피해조사위 《한일합병조약》100년 담화
(평양 8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일제의 조선강점피해조사위원회 대변인은 28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일제가 불법무효의 《한일합병조약》을 공포한 10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운 일본의 죄악을 기어이 총결산하고야말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

1910년 8월 22일 위협과 공갈로 침략문서인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한 일제는 우리 인민의 거세찬 반일투쟁기세에 겁을 먹고 그것을 공포하지 못하고있다가 8월 29일에 가서야 공포하였다.

비법적이고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조선강점을 합법화한 일제는 동서고금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혹독한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일떠선 우리 인민들을 100여만명이나 야수적으로 탄압학살하였다.

또한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터와 공사장들에 내몰았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위안부로 끌어가는 전대미문의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저질렀다.

뿐만아니라 일제는 조선민족말살을 꿈꾸며 우리의 말과 글, 지어는 이름까지도 빼앗으려고 날뛰였으며 수많은 귀중한 문화재부들과 자원을 파괴, 략탈하는 만행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세인을 경악케 하는 일제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로 조선사람모두가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지울수 없는 아픔과 피맺힌 한을 안고살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우리 민족의 자주적발전은 심히 억제되고 국토량단과 전쟁참화 등 형언할수 없는 비극까지 겪게 되였다.

일본반동들은 패망후에도 죄악으로 얼룩진 과거사를 성근하게 반성하고 배상할대신 불법무효한 《한일합병조약》에 대해 《법적으로 유효하게 체결되였다.》느니 뭐니 하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력사외곡과 독도강탈, 반공화국제재와 반총련소동 등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에 광분하여왔다.

얼마전 일본수상이 《한일합병조약》날조 10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남조선에 대해서만 《사과》니 뭐니 하는 기만적인 담화를 발표한것은 일본의 과거죄악청산을 요구하는 전체 조선민족과 세계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 아닐수 없다.

일본당국의 치졸한 놀음은 과거의 침략범죄에 대한 책임을 모면하기 위한 간교한 책동에 불과하며 그것은 지은 죄에 새로운 죄를 덧쌓는 행위로 될뿐이다.

정녕 일본은 반드시 피의 결산을 해야 할 우리 민족의 백년숙적이다.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은 오늘 리명박패당에 의해 더욱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리명박패당은 《뛰여넘을것은 뛰여넘어야 한다.》느니, 《미래지향적관계》니 하는 쓸개빠진 망발을 줴치며 과거죄악을 묻어두려는 일본의 책동에 대해 적극 맞장구를 치다못해 우리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강탈책동에 대해서도 《기다려달라.》느니 뭐니 하며 공모결탁해나서고있다.

역적패당은 모략적인 함선침몰사건을 조작하고 그것을 계기로 일본반동들과 반공화국대결공조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으며 심지어 일본《자위대》까지 끌어들여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벌리면서 재침야망을 부채질하고 미국, 일본, 남조선사이의 군사적결탁으로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을 또다시 침략전쟁의 불도가니속에 몰아넣으려고 획책하고있다.

리명박패당이야말로 민족의 존엄도 운명도 안중에 없는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의 광신자, 가장 극악한 역적무리이다.

우리 인민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뀌여도 일본반동들의 피비린 침략범죄를 절대로 잊지 않고 반드시 결산하고야말것이며 외세에게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 살구멍을 찾으려는 리명박패당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릴것이다.

일본반동들은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이 곧 종국적파멸의 길이라는것을 똑바로 알고 과거죄악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 배상해야 하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과 조선의 분렬과 대결을 조장하고 통일을 방해하는 시대착오적인 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들씌운 불행과 고통, 재난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고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대결과 재침책동을 단호히 짓뭉개버리며 사대매국패당을 영영 청산해버리기 위한 애국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99(2010)년 8월 28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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