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경악을 자아내는 친미역적의 망언》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리명박역도가 미국대통령 오바마에게 일본에 있는 후덴마미군기지를 남조선에 이전할것을 제안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커다란 파문이 일어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6월 카나다에서 국제회의가 진행되는 기간 역도는 오바마와 회담을 벌려놓고 일본 후덴마미군기지이전문제가 해결되기 어려운 최악의 상황에 처했을 경우 남조선내의 《군시설을 제공하고싶다. 》는 실로 경악을 금할수 없는 망발을 줴쳤다. 이와 관련하여 한 외신은 회담에 참가했던 오바마의 보좌관들이 《눈이 다 휘둥그래졌다. 》고 당시 분위기를 생동하게 전하였다.
리명박역도의 집권후 그의 친미사대적근성이 발로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매국노로서의 역도의 몰골이 추악하게 드러난적은 없었다. 괴뢰역도가 미국상전에게 후덴마미군기지의 남조선이전을 제안한것은 민족적존엄과 자주권을 엄중히 훼손시키고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게 서슴없이 팔아먹는 또 하나의 용납 못할 친미역적행위이며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정세를 예측할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는 무분별한 망동이다.
후덴마미군기지로 말하면 생존권위협과 환경파괴, 각종 범죄의 온상인것으로 하여 일본인민들의 강력한 배격을 받고있는 악마같은 존재이다. 이 기지를 더이상 곁에 둘수 없는 《괴물》로 묘사하면서 일본경내에서 당장 끌어내가라는것이 일본의 전반적인 민심이다. 전 일본수상인 하또야마의 임기가 단명으로 끝난것도 후덴마미군기지문제때문이였다. 그만큼 미, 일당국자들에게 있어서 후덴마미군기지의 이전문제는 해결하기 어려운 최대의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이런 판에 리명박역도가 쫄딱 나서서 약삭바르게 아양을 떨며 상전에게 후덴마미군기지의 남조선이전을 제안하였다. 설사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해치는 한이 있어도 또 남조선에서 무슨 반발여론이 일어도 상관없이 미국을 무조건 도와야 한다는 리명박역도의 절대적인 친미사대관이 바로 여기에서 뚜렷이 표현되고있다.
일본에서도 배척받는 《괴물》단지를 남조선에 끌어들이겠다는것은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매국적망언이다. 그 제안이 오죽 놀라왔으면 오바마의 보좌관들까지 눈이 휘둥그래지고 남조선야당들이 《핵폭탄급발언》,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중대사태》로 비난하며 리명박이 직접 해명하라고 들이대고있겠는가.
더우기 후덴마미군기지의 남조선이전은 군사적으로 매우 엄중한 후과를 빚어낼수 있다. 남조선이 극동최대의 핵화약고라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남조선에는 우리 공화국과 주변나라들을 겨냥한 미군기지들이 조밀하게 배치되여있다. 이것이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심히 위협하고있다는것은 구태여 설명할 필요가 없다. 최근에만도 남조선 곳곳의 미군기지들에서 출동한 방대한 침략무력이 북침을 가상한 련합해상훈련과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벌림으로써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는 극도로 격화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패당은 지금 있는 미군기지로도 모자라 다른 나라에 있는것까지 끌어들이려고 획책하고있다.조선반도주변에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우는 미항공모함 한척이 나타나도 이 일대의 군사적긴장이 삽시에 고조되고 상대방이 커다란 위협을 당하는 판에 미공군의 후덴마기지가 남조선에 이전되는 경우 그것이 동북아시아지역의 군사적균형과 안전보장에 얼마나 큰 부정적영향을 미치게 되겠는가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자면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과 그의 기지들을 모조리 철거시키는것이 급선무이다. 이것을 무시하고 오히려 미군기지를 증설하려 하는 리명박패당이야말로 외세에게 아부추종하고 그의 비위를 맞추면서 침략자와 야합하여 동족을 무력으로 해칠 범죄적야망을 끈덕지게 추구하고있는 민족의 극악한 원쑤, 위험천만한 호전광들이다.
리명박패당과 같은 희세의 매국노들이 있어 민족의 자주권과 리익이 외세에 롱락당하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이 좀처럼 가셔지지 못하고있다.
현실은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온 겨레가 외세의존에 환장하여 민족에게 화를 몰아오는 역적패당의 잔명을 끊어놓기 위한 거족적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야 한다는것을 가르쳐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