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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청산해야 할 범죄-《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
(평양 8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해방의 기쁨을 안고 일본에서 귀국의 길에 올랐던 수천명의 조선사람들이《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으로 무고한 죽음을 당한 때로부터 65년이 되였다.

일제가 1945년 8월 24일에 감행한 이 사건은 철두철미 일본정부의 승인과 군부당국의 모략에 의하여 감행된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조선인집단학살만행이였다.

일제는 패전에 대한 앙갚음과 저들이 저지른 온갖 범죄행위들을 영원히 묻어버리려는 흉계밑에 이러한 만행을 감행하였다.

《우끼시마마루》는 일본정부가 발표한것처럼 기뢰때문이 아니라 철저히 일본군부당국의 의도적인 모략과 조직적이고도 면밀한 계획에 의해 폭파침몰되였다.

그것은 이 배에 대한 조선인승선과 배의 출항이 일본정부의 허가와 지시밑에 일본군부당국에 의하여 강제로 이루어지고 배의 목적지가 처음부터 부산이 아니라 마이즈루항으로 정해져있은 사실, 배가 폭파되기전 일본해병들의 부산스러운 움직임과 전마선에 의한 탈출 등의 사실들이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일본정부는 사건후에도 그에 대한 진상조사를 전혀 진행하지 않았으며 관련자료를 공개할데 대한 피해생존자들의 요구도 전면묵살하고 사실을 철저히 은페하였다.

세월은 흘렀어도 조선인민은 피로 얼룩진 이 사건을 너무도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일본은 마땅히 《우끼시마마루》사건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반드시 사죄, 배상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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