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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독도강탈야망을 버려야 한다》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3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독도강탈야망을 버려야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독도가 우리 나라의 불가분리의 령토라는것을 확증하는 자료들이 또다시 발굴되여 일본의 날강도적인 독도강탈야망의 파렴치성을 더욱 적라라하게 폭로하고있다.

최근 남조선의 리화녀자대학교 교수 정병준은 저서 《독도 1947》에서 《미국의 1949년 지도와 영국의 1951년 지도는 서로 협의를 하지 않고 만들었는데 량쪽모두 독도를 우리의 령토로 명시하고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해당 지도들중 하나는 미국무성이 《대일강화조약초안》을 준비하면서 만든 지도이고 다른 하나는 그로부터 2년후 영국이 작성한 지도이다.

이것은 서방나라들까지도 독도를 우리 나라의 고유령토로 인정하고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독도가 론의할 여지조차 없는 우리 나라의 신성한 령토라는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나 식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이다. 일본의 학계에서도 독도를 조선의 령토로 인정해야 한다는 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하지만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야망은 날이 갈수록 더욱 광기를 띠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일본정부는 대외정책문건인 《외교청서》에 독도《령유권》을 명기하였다. 일본문부과학성은 다음해부터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모든 사회과목교과서들에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기로 결정하였다.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야망은 단순히 그들의 무지나 도덕적저렬성에서 생긴것이 아니다.그것은 한시도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버리지 않고있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의 호전적인 재침기도, 령토팽창야욕에서 출발한것이다.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은 조선재침전쟁의 전주곡이다.

력사적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 령토문제만큼 예민하고 심각한 문제는 없다. 독도가 지리적으로나 력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명실공히 우리 나라의 령토라는것이 확실한 조건에서 일본은 《독도문제》를 꺼들 그 어떤 명분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뻔뻔스럽게도 독도《령유권》을 계속 주장하는것은 예민한 령토문제를 들추어 조선재침의 포문을 열자는데 그 속심이 있다.

오늘 일본은 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전쟁세력, 침략세력으로 등장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적국》으로 된 일본은 법적으로 전쟁무력을 가지지 못하게 되여있으며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일체 군사행동을 하지 않게 되여있다. 그러나 오늘 일본의 전쟁금지를 규제한 헌법조항은 유명무실한것으로 되고말았다.

현재 일본의 군사력은 지상과 공중, 해상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강력한 공격능력을 갖춘 세계일류급수준의 침략무력으로 준비되였다.

일본에 있어서 이제 남은것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의 구실을 마련하는것뿐이다.

일본의 첫째가는 해외침략대상은 우리 나라이다. 일본은 과거 일제가 그러했던것처럼 우리 나라를 침략하고 조선반도를 발판으로 하여 아시아를 정복함으로써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실현해보려고 미쳐날뛰고있다.

그러나 일본군국주의세력은 심히 오산하고있다. 그들은 재침야망에 들뜬 나머지 상대를 너무도 모르고 날뛰고있다.

우리 인민은 지난날 횡포무도한 일제가 날조한 《을사5조약》, 《한일합병조약》에 의해 망국노의 비참한 눈물을 흘려야 했던 그때의 인민이 아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선군의 기치따라 승리만을 떨치는 불패의 강국이다.

일본반동들의 날로 로골화되는 독도강탈책동은 백년숙적 일본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적개심을 더욱 끓게 하고있다.

날강도적인 독도강탈야망을 버리라.

이것은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조선재침책동에 미쳐날뛰는 일본반동들에게 주는 우리 인민의 엄숙한 경고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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