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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학구내에 있는 룡남산마루에 오르신 그이께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높은 뜻을 받들어 조선을 온 세상에 빛내일 신념과 의지를 시《조선아 너를 빛내리》에 담아 력사앞에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룡남산의 맹세가 울려퍼진때로부터 그이의 혁명활동은 조선을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워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누리에 떨치실 웅대한 목표에로 총지향되여왔다.
그이께서는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혁명투쟁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새롭게 밝히시고 주석의 혁명사상의 독창성을 론증하시였으며 주체의 군사사상리론과 전법들을 종합체계화하시고 가일층 발전풍부화시키시여 선군정치의 사상리론적초석을 더욱 튼튼히 다지시였다.
그이의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당의 통일단결이 더욱 굳건해지고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는 력사적위업이 시작되였으며 인민군대를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더욱 심화발전되는 등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변혁이 일어났다.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는 선군의 기치높이 룡남산의 맹세를 기어이 실천하시려는 그이의 결심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성스러운 나날이였다.
변화된 정세와 혁명의 요구를 천리혜안의 예지로 통찰하시고 인민군대를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 내세우신 그이께서는 쉬임없이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그이의 선군혁명의 천만리길우에서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은 여지없이 짓부셔졌으며 세인을 경탄시키는 성과들이 이룩되고 이르는 곳마다에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섰다.
룡남산의 맹세를 빛나게 실현해나가시는 위대한 백두령장의 손길따라 조선인민은 반드시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일떠세울것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