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세상에 이름났던 고려자기를 그대로 재생하여 조선의 현대도자공예술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재사들로서는 김일성상계관인, 인민예술가이며 고려청자의 거장으로 이름난 우치선과 임사준을 꼽을수 있다.
우치선(1919.11~2003.11)은 황해북도 강남군의 농민가정에서 출생하여 어려서부터 도자기 만드는 일을 하였으며 해방(1945.8.15)후부터는 인민대중을 위한 참다운 도자기제작사업에 참가하였다.
그가 창작한 대표적인 도자기공예작품들로서는 《청자국화무늬단지》(1964), 《해바라기상감꽃병》(1978), 《평양풍경무늬꽃병》(1980), 《구름학무늬호로주전자》(1988), 《구름학무늬반상기》(1997) 등이 있다.
그의 작품들은 은근하면서도 깊이있고 아름다운 색조와 세련된 형태, 독특한 장식기법 등으로 하여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세계각지에서도 진귀한 보물로 인정되였다.
14살부터 도자기제조로동에 종사한 임사준(1921.8~2007.4) 역시 기묘한 도자공예품들을 많이 창작한것으로 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있다.
《흑화장식차관》(1955), 《진사보시기》(1960), 《하회포도장식꽃병》(1972), 《갈대와 오리 장식꽃병》(1984), 《소나무와 학 청자반상기》(1997)와 같은 그의 도자기공예품들은 형태에서 골조가 든든하고 문양장식이 다종다양하며 기백있고 활달하면서도 보다 정서적인 특징을 가진다.
경애하는 김일성주석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랑속에 그들은 만수대창작사 도자기창작단에서 인류도자공예사의 최고봉을 이루었던 고려청자를 세계에서 으뜸가는 현대고려자기로 부활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