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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민심에 역행하는 개각놀음》
(평양 9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민심에 역행하는 개각놀음》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8월 30일 리명박역도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5명의 장관과 2명의 청장에게 임명장을 주었다. 이로써 민심을 무시하고 깔아뭉개는 역도의 오만하고 독선적인 본색이 여실히 드러났다.

알려진것처럼 리명박은 8월 8일 《국무총리》와 함께 장관 7명, 장관급 2명, 차관급 2명을 내정하는 개각을 했다. 온 민족이 《경인4적》으로 저주규탄하는 통일부 장관 현인택과 외교통상부 장관 류명환, 국방부 장관 김태영, 정보원 원장 원세훈을 류임시킨 이 개각놀음은 외세의존, 동족대결의 길로 계속 질주하려는 역도의 속심을 반영한것으로서 사람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도는 개각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것이라고 불어댔다. 그것은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새빨간 거짓말이였다. 역도가 내세운 새 심복들은 례외없이 부정부패상습자들이다. 《국무총리》후보자 김태호만 보더라도 경상남도지사를 하면서 도예산을 빼돌려 자기와 처가 탈 고급승용차 두대를 사들이고 전 태광실업 회장한테서 수만US$를 받는 등 부정부패행위를 일삼았다.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가족부, 고용로동부 장관후보자들도 하나같이 부동산투기, 탈세, 《위장전입》 등의 부정부패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청장후보자 조현오는 생존권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을 무지막지하게 탄압한 파쑈교형리일뿐아니라 로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동기를 터무니없이 꾸며내여 퍼뜨린 패륜아이다. 남조선인민들이 그들에게 자진사퇴하라고 들이대면서 인간쓰레기들을 《국무총리》와 장관후보자로 내정한 리명박역도를 규탄한 리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역적패당은 《국회 인사청문회》가 박두해서야 후보자들의 자료를 뒤늦게 배포하고 《내부결재》를 구실로 추가자료제출도 질질 끌면서 야당들이 제기한 증인들을 빼돌렸다. 심지어 《한나라당》것들은 야당 《국회의원》들이 《청문회》에서 《국무총리》와 장관후보자들을 《부적격자》로 락인하고 항의의 표시로 퇴장한 기회에 《청문회경과보고서》라는것을 날치기로 꾸며내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이와 관련하여 야당들은 《국회 본회의가 남아있다》고 하면서 역적패당과 싸울것이라고 다짐했다. 사태는 《한나라당》내에서 《국무총리》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장관후보자들과 경찰청장후보자가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난 8월 29일 김태호가 《국무총리》자리를 사퇴하고 뒤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 장관후보자들이 사퇴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이쯤 되면 리명박역도는 새 심복들에 대한 내정을 전면철회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역도는 오히려 《능력을 갖춘 사람들인데 안타깝다》고 떠들었다. 그리고는 《한나라당》내에서도 사퇴주장이 나오는 조현오에게까지 임명장을 주었다. 이처럼 리명박역도는 개각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것이라고 하면서도 인민들이 한결같이 반대배격하는 심복들을 기어이 올려앉히는 언행불일치의 망동을 부렸다. 리명박역도가 말하는 《국민과의 소통》이란 민심에 역행하는 독선과 독단을 의미한다는것이 이번에 다시금 확증되였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역도가 새 심복들에게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라는 낯간지러운 수작을 한것이다. 부정부패상습자들이 《공정한 사회》를 만들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역도가 《공정한 사회》를 운운한것은 개각에 대한 비난을 무마하기 위한 말장난에 불과하다.

지난 8월 8일의 개각으로부터 새 심복들에 대한 임명장수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리명박역도는 《국민과의 소통》이요, 《공정한 사회》요 하는 귀맛좋은 말로 분노한 민심을 얼리는 한편 새 심복들을 내세워 남은 임기에도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의 길로 질주하면서 반인민적악정을 실시하려 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이 역적패당에게 기대할것이란 하나도 없다고 하면서 반리명박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리명박역도와 그 심복들이 인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날은 멀지 않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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