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민족안에 리명박패당과 같은 친일사대매국노집단을 두고서는 민족적존엄과 자주권을 지킬수 없고 죄악에 찬 일제의 과거도 청산할수 없으며 일본군국주의의 재침의 마수도 꺾어버릴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침략과 략탈, 학살과 학대로 엮어진 일제의 피비린 과거사를 한사코 부정하고 군국주의부활의 칼을 벼리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은 조선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고 력사와 정의에 도전하며 인륜과 도의를 란폭하게 유린하는 특등범죄행위이라고 단죄하였다.

문제는 조선민족안에 군국주의일본의 이러한 범죄적책동을 비호하고 조장시키는 극악한 친일사대매국노무리가 존재한다는데 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리명박패당이 집권한지는 2년반밖에 안되지만 이 기간에 그들은 선행통치배들이 집권전기간에 감행한것보다 더 크고 엄중한 친일사대매국행위를 저질렀다.

괴뢰패당이 일본반동들에게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팔아먹고있는것은 가증스러운 역적행위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일본상전과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미친듯이 감행하고있는것도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군국주의일본과 한짝이 되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고 동족압살을 집요하게 추구하며 재침의 다리를 놓아주는 리명박패당은 우리 민족에게 백해무익한 존재, 민족안에 더이상 살려둘수 없는 현대판《을사오적》의 무리들이다.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며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남조선에서 친일사대매국노들을 하루빨리 청산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