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강원도 원산시에 위치한 푸른 숲 우거진 장덕산기슭에는 중앙동물원 원산동물분원이 자리잡고있다.
송도원의 풍치를 한껏 돋구어주는 수십정보의 부지면적을 가진 이 분원은 참관로정만 해도 수㎞에 달한다.
분원에는 조선과 세계 여러 지역들에서 살고있는 다종다양한 새류를 비롯하여 수많은 동물들이 보금자리를 펴고있다.
그중에는 카우쵸이스비둘기, 흰왕비둘기, 귀부인닭, 번대수리, 흰오골닭, 애기앵무 등과 같은 새류가 많다.
또한 풍산개, 진도개, 로씨야하늘색고양이, 늑대, 검은얼굴원숭이, 하늘소 등과 함께 몸무게가 80㎏이나 된다는 쎄인트버나드를 비롯한 여러종의 개들이 있다.
아프리카사자, 흰범과 같은 맹수들, 저광이, 너구리, 여우, 광서원숭이, 사슴, 칠면조, 꿩, 쇠기러기, 사향오리를 비롯한 동물들도 있다.
지금 분원에서는 고려약물에 의한 질병치료기술 등의 연구성과로 동물들의 수명을 늘이고 번식률을 높이고있다.
오늘 분원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을 위한 문화휴식터로, 동물학지식보급기지로 널리 리용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