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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제의 남조선강점은 핵전쟁의 근본요인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은 조선반도에서 긴장격화와 핵전쟁위험의 근원이라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미국의 남조선강점력사는 조선에 대한 끊임없는 침략책동으로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민족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한 극악한 범죄의 력사이라고 폭로하였다.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은 조선반도에서의 새 전쟁발발위험의 근원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전후 미국은 남조선에 핵무기를 비롯한 방대한 무장장비와 병력을 끌어들이고 남조선곳곳을 침략군기지들로 뒤덮었다. 이로 하여 남조선은 극동최대의 핵화약고, 북침전초기지로 전락되였다.

조선전쟁에서의 참패를 만회하고 기어이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미국의 무분별한 책동은 끊임없이 계속되였으며 이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항시적으로 전쟁위험이 조성되고 평화는 엄중히 위협당하였다.

남조선을 계속 타고앉아 대조선침략정책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야망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 미국이 수만명에 달하는 침략군을 남조선에서 철수시키지 않고 계속 주둔시키고있는것이 조선반도에서 기어코 침략전쟁을 도발하기 위한데 있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것이다.

랭전이 종식된지도 오랜 오늘까지도 미국이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있는것은 시대착오적인것이다. 미제침략군이 더이상 남조선에 주둔할 그 어떤 근거도 없다.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발발의 위험을 막고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자면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이 지체없이 철수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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