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2돐에 즈음하여 7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조우호협회가 베이징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최병관 중국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으며 무동화 중조우호협회 회장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외교부, 국방부 등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무동화는 연설에서 얼마전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 반년도 못되는 사이에 두번째로 중국을 방문하신것은 두 당, 두 나라 정부가 중조친선을 얼마나 중시하며 전통적인 중조친선관계가 얼마나 가까운가를 충분히 보여준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번 방문이 두 나라사이의 선린우호관계에 반드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그는 형제적조선인민이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며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대문을 하루빨리 열어제끼기 위한 전진도상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과 조선로동당대표자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기를 축원하였다.
앞으로 조선동지들과 함께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을 가일층 심화시키는데 새로운 기여를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최병관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공화국이 세기를 이어 그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는데 대하여 말하였다.
두 나라 로세대혁명가들께서 친히 마련하고 꽃피워주신 조중친선은 오늘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모든 분야에서 더욱 강화발전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대를 이어 공고발전시키기 위해 중국측과 함께 계속 노력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