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전자지도 《조선농업세부기후도》가 제작완성되였다.

지리정보체계를 리용하여 작성된 농업세부기후도에는 온열지표로부터 강수량, 바람, 계절, 재해성기후지표 등 농업생산에 필요한 21개의 기본지표와 147개의 세부지표값들이 결정되여있다.

여기에 반영된 대부분의 지표값들은 정확도가 높다.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연구소와 김일성종합대학 지구환경과학부, 국가과학원 지리학연구소 과학자, 연구사들은 1970년대부터 2000년까지 30년간 나라의 기후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데 기초하여 우리 식의 새로운 보간법의 연구도입으로 기후평년값을 과학적으로 결정하였으며 전국과 도, 시, 군의 단위별로 된 세부기후도를 완성하였다.

지역별 기후상태를 종합적으로, 정량적으로 찾아볼수 있게 분포도와 도표형식으로 된 기후도의 완성으로 나라의 농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또 하나의 담보가 마련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