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0년 9월 14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새로운 랭전을 몰아오는 련합대잠수함훈련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새로운 랭전을 몰아오는 시대착오적인 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미제와 남조선호전세력은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국면에로 몰아가려 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 합동참모본부는 이달에 조선서해에서 미국과 련합대잠수함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해군의 최신형원자력잠수함인 《하와이》호가 일본 가나가와현의 요꼬스까미해군기지에 기항하였다. 미해군의 핵잠수함 《아쉐빌》호가 일본 나가사끼현의 사세보항에 기항하였다는 보도도 전해진바 있다. 외신들은 미국이 조선반도와 가까운 일본에 최신형핵잠수함들을 련이어 끌어들이고있는것은 전례없는 일이라고 평하고있다.

미국이 일본에 핵잠수함들을 끌어들이고 남조선호전광들과 함께 조선서해에서 련합대잠수함훈련을 강행하려 하는것은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정세를 파국적인 핵전쟁국면에로 이끌어가기 위한 계획적인 불장난소동이다.

전쟁도발자에게는 언제나 구실이 필요하다. 미제는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대규모의 전쟁연습을 벌리다가 불의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면전쟁을 일으키려 하고있다. 특히 주목되는것은 미국이 이번 련합대잠수함훈련을 핵전쟁연습으로 일관시키려 하고있는것이다. 이번 련합대잠수함훈련에 미해군의 초대형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와 최신형원자력잠수함인 《하와이》호 등을 참가시키려 하는것은 그와 관련된다.

지금 순항미싸일을 비롯한 현대적군사장비들을 탑재한 미군함선들이 일본에 기여들었다가 남조선의 부산항 등에 기항하고있다. 2008년과 올해 부산항에 기여들었던 《토마호크》순항미싸일들을 탑재한 핵잠수함들인 《오하이오》호와 《미시간》호도 그중의 일부이다.

미제가 항공모함과 핵잠수함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해역에 빈번히 들이밀고있는것은 바다로부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토마호크》순항미싸일타격작전을 감행하려는데 그 흉악한 목적이 있다. 《토마호크》란 《도끼》라는 의미로서 그것을 잠수함이나 전투함선에 설치하고 임의의 시각에 지상, 해상목표들을 불의에 공격할수 있다. 미제는 지금까지 다른 나라를 공격할 때 이 미싸일을 제일 많이 리용하여왔다. 미제가 1998년 터무니없는 구실밑에 수단과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할 때도 그 어느 무기보다 적극 리용한것이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이였다.

미제는 순항미싸일을 잠수함과 전투함선들에 대대적으로 배치하였으며 그중 절반이상은 태평양함대에 배비하였다. 그 주되는 타격대상은 바로 우리 나라이다. 《토마호크》순항미싸일 등으로 장비된 미군함선들이 각종 군사연습을 구실로 일본과 남조선항구들에 련속 기여들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다.

미국이 조선반도주변에 최신형핵잠수함들을 끌어들이는 한편 남조선과 대규모의 련합대잠수함훈련을 강행하려 하는것은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새로운 랭전을 몰아오는 시대착오적인 망동이다.

미국은 새로운 랭전을 방지하는데서 회피할수 없는 책임을 지고있는 나라이다. 미국은 랭전이 종식되고 군사적경쟁대상이 존재하지 않는 조건에서 마땅히 새로운 랭전을 몰아오지 말아야 할것이다. 그런데 미국은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할수 있는 침략무력증강책동과 전쟁연습을 계속 벌리고있다. 그 속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우선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자는것이다. 우리를 힘으로 압살하려는것은 미제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이로부터 그들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방대한 침략무력을 이동배비하고있다. 미국은 사전에 수많은 침략무력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끌어들였다가 군사연습을 기화로 우리에 대한 불의의 무력침공을 감행하려 하고있다.

미제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극히 도발적인 전쟁연습들을 감행함으로써 정세를 긴장시키고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며 저들이 잠재적인 《적수》로 여기고있는 대국들을 견제하려 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서 침략무력증강과 전쟁연습의 길로 나가면 나갈수록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이 보다 엄중히 파괴되고 군사적대결과 전쟁위험은 더욱 커질것이다.

지금으로 말하면 다른 나라들을 자극하는 군사적행동을 하지 말아야 할 때이다. 미국이 이것을 인식 못할리 없다. 그런데도 미국은 현실적요구와 대세의 흐름에 배치되게 무모한 반공화국전쟁소동을 뻐젓이 벌리고있다. 이로 하여 조선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정세는 핵전쟁의 문어구로 육박하고있다.

선의에는 선의로 대하고 힘에는 힘으로 대응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불변의 립장이며 혁명적원칙이다. 미국은 우리의 원칙적립장을 똑바로 인식하고 핵전쟁소동을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가 남조선호전세력들과 야합하여 감히 제2조선전쟁의 도화선에 한사코 불을 단다면 무자비한 보복타격으로 그들의 말로가 어떻게 되는가를 똑똑히 보여줄것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