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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께서는 초기혁명활동시기 길림에 계시면서 조선청년들을 혁명의 핵심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벌리시였다.
화전에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1926.10)하신후 혁명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리시기 위하여 주체16(1927)년 1월 이곳으로 오신 주석께서는 길림육문중학교에서 학업에 열중하시는 한편 혁명사업을 더욱 폭넓게 진행하시였다.
주석께서는 혁명적인 책들을 탐독하시면서 선진사상을 깊이 연구하시였으며 그것을 청년학생들속에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벌려나가시였다.
그이께서는 청소년들을 혁명인재로 키우시기 위하여 조선소년들의 합법적조직인 조선인길림소년회를 무으시였으며 민족주의자들의 영향밑에서 학생친목단체로 조직되였던 조선인려길학우회를 혁명적학생대중단체인 조선인류길학우회로 개편하시였다.
또한 1927년 8월 타도제국주의동맹을 반제청년동맹으로 개편하시고 그것을 조선학생들이 있는 거의 모든 곳에 내오게 하시였으며 련이어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조직하시였다.
수많은 조선청년들은 김일성주석을 단결의 중심으로 우러르면서 숭고한 혁명적의리와 동지애로 단합되여 나라와 민족을 떠메고나갈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났다.
주석께서는 1928년 10월 하순부터 40여일간 일제의 길회선철도부설반대투쟁과 일본상품배척투쟁도 승리에로 조직지도하시였다.
1929년 가을 경찰들에게 체포되신 주석께서는 1930년 5월초까지 길림감옥에서 옥중투쟁을 벌리시였으며 조선혁명의 원대한 구상을 더욱 무르익히시였다.
지난 8월 길림시를 방문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중국의 당과 정부와 인민들이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적들을 중히 여기고 성의껏 보존관리하고있는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시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