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2돐, 조선과 꾸바사이의 외교관계설정 50돐에 즈음하여 8일 아바나에서 경축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장에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이 강성대국건설에서 이룩한 자랑찬 성과를 보여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집회에는 라몬 리뽈 꾸바 무역 및 외국투자성 부상과 외무성, 공산당, 아시아 및 오세안주연구소의 일군들, 군중이 참가하였다.

권승철 꾸바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이 집회에 초대되였다.

집회에서 연설자들은 공화국창건 62돐을 맞는 조선인민을 열렬히 축하하고 조선로동당대표자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기를 축원하였다.

그들은 1986년에 있은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의 상봉은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라고 강조하고 위대한 김정일동지와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의 령도밑에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더욱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외교관계수립후 지난 50년간 꾸바와 조선은 진실한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하면서 그들은 두 나라가 국제무대에서 서로 지지하고 련대한데 대하여 언급하고 꾸바인민은 형제적조선인민이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반드시 이룩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