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친미사대, 동족대결의 광대극》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남조선호전광들이 9월 15일에 월미도앞바다에서 《인천상륙작전》을 60년만에 최대규모로 재현하는 행사를 한다고 발표했다.그에 의하면 수백명의 괴뢰군과 미군이 각종 전투기, 직승기들과 10여척의 구축함과 군수지원함, 상륙함, 기뢰전함, 수십대의 상륙장갑차와 고속상륙정을 가지고 재현행사에 출연한다. 재현행사는 전투기들의 공중기동과 공중돌격, 해병대의 상륙과 해안교두보확보 등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수백명의 괴뢰군과 미군이 땅크와 장갑차를 타고 시가행진을 한다는것도 발표되였다. 《인천상륙작전》재현행사는 미제의 침략전쟁력사를 미화분식하는 친미사대매국노들의 광대극이다.
맥아더가 지휘한 《인천상륙작전》은 순수 군사학적견지에서도 완전한 실패작이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전쟁시기 우리 인민군대의 맹렬한 진격에 의해 조선반도에서 완전히 쫓겨날 막다른 골목에 이른 미국은 미군과 괴뢰군, 추종국가 고용병들로 락동강계선에서 이른바 《총공세》를 벌리는 한편 수백척의 함선과 약 1천대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인천상륙작전》을 강행했다. 남조선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맥아더가 《인천상륙작전》에 들이민 병력은 자그만치 7만 5,000여명이나 된다. 이 방대한 무력의 인천상륙은 월미도에서 4문의 해안포를 가진 한개 중대의 인민군대에 의해 3일간이나 저지되였다. 3일동안 구축함 3척을 포함한 각종 함선 13척을 잃은 미군과 괴뢰군은 월미도를 불바다로 만든 다음에야 겨우 인천에 상륙했지만 그 다음날인 9월 16일에는 인민군대의 강력한 반돌격으로 수안계선으로 밀려났다. 이처럼 《인천상륙작전》은 투입된 병력과 장비로 보나 소비된 시간으로 보나 사실상 실패한 작전이다. 기습적인 《인천상륙작전》으로 락동강계선의 인민군부대들을 《포위소멸》하겠다고 호언장담한 맥아더가 안팎으로 비난과 조소를 받다가 나중에는 파면까지 당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그런데도 남조선괴뢰들이 《인천상륙작전》을 노르망디상륙작전처럼 묘사하며 재현하는 광대극을 벌리는것은 단순히 무식하고 무지하기때문만이 아니다. 거기에는 미국의 침략전쟁력사를 미화분식하는 너절한 광대극으로 상전의 환심을 사는 한편 인민들속에 동족대결의식을 불어넣으려는 비렬한 흉계가 깔려있다.
최근 우리측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해 취한 조치들은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수많은 통일운동단체들과 시민단체들, 야당들은 우리측의 조치를 지지하면서 남조선당국이 시대착오적인 《대북정책》을 걷어치우고 북남관계를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이런 주장은 《한나라당》내에서도 나오고있다. 세계 여러 나라 언론들과 전문가들이 평하는것처럼 남조선당국이 우리측의 조치를 어떻게 대하는가에 따라 북남관계가 더 악화될수도 있고 개선될수도 있다. 그런데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은 《북의 진정성》이 어떻고 《내부사정》이 어떻다는 식으로 우리측의 조치를 함부로 헐뜯고있다. 이런 때에 벌리는 《인천상륙작전》재현행사는 동족대결을 더욱 조장시키려는 비렬한 책동의 한고리이다.
역적패당이 추구하는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이 아니다. 그들이 민족최고의 통일강령인 북남선언들을 부정하고 외면하면서 친미사대, 동족대결의 《비핵, 개방, 3,000》을 《대북정책》으로 내들고 북남관계를 고의적으로 악화시키는것이나 남조선괴뢰군함선침몰사건이라는 특대형자작극을 꾸며내고 그것을 구실로 미국과 함께 대규모의 북침전쟁연습들을 벌리고있는것은 그 뚜렷한 증거이다. 역적패당은 올해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서 《북의 급변사태》에 대비한 이른바 《안정화작전》이란것까지 벌렸다. 입만 벌리면 《북의 지하핵시설타격》을 부르짖는 역적패당이 갱도파괴용폭탄을 끌어들이기 위해 미국에 그 무슨 《착수금》과 《중도금》의 명목으로 약 3,700만US$를 이미 지불했다는것도 최근에 드러났다. 역적패당의 속심은 어떻게 하나 동족을 해치자는것이다. 이처럼 리명박패당이 동족대결전쟁책동에 미쳐날뛰기때문에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우리측의 시종일관한 노력이 응당한 결실을 보지 못하고있는것이다.
역적패당이 외세를 등에 업고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는것은 오뉴월의 개꿈에 불과하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당당한 위성발사국, 핵보유국으로 존엄을 떨치고있는것이 우리 공화국이다.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도 감히 어쩌지 못하는 우리 공화국을 식민지주구들이 넘겨다보는것은 오히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만을 자아내고있을뿐이다. 역적패당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벼르고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친미사대, 동족대결의 반민족적망동을 걷어치워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