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장애자보호사업이 다양하게 진행되고있다.

주체92(2003)년 6월에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장애자보호법에는 국가가 장애자의 인격을 존중하고 그의 사회정치적권리와 자유, 리익을 건강한 공민과 똑같이 보장하도록 한다고 지적되여있다.

장애자들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대변하는 조선장애자보호련맹은 정부의 인민적시책에 따라 여러가지 지원 및 옹호활동과 출판선전활동을 통하여 장애자들이 사회와 집단의 참된 주인으로서 자기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고있다.

련맹에서는 료양소들의 개건보수와 의료기관들에 회복치료설비들을 갖추어주고 최신회복치료기술을 도입하도록 하는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특히 교정기구를 제작하는 공장을 꾸리고 현대적인 교정기구와 보행보조기구들을 장애자들에게 공급하고있다.

또한 장애자교육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고 체육, 문화, 오락활동을 통하여 그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고있다.

련맹에서는 장애자들이 사회적로동에 적극 참가할수 있는 필요한 조건들도 적극 보장해주고있다.

한편 련맹에서는 국제기구 및 여러 나라 장애자관련기구들과의 다방면적이며 폭넓은 교류와 협조도 강화해나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