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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괴뢰군부가 지난 8월에 있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서 미국과 함께 그 무슨 《북안정화》연습이라는것을 감행한 사실이 밝혀졌다. 며칠전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저들이 지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때 남조선과 공동으로 《북안정화》연습을 벌리였다는것을 실토하면서 남조선미국련합무력이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공격작전들과 함께 《안정화작전》도 실시할수 있도록 연습하고있다고 떠들었다. 남조선강점미군사령관의 발언은 이번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북침공격작전들과 함께 극히 도발적인 《작전계획 5029》에 따라 감행되였다는것을 시사한것으로서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북안정화》연습에 남조선통일부가 직접 가담한 사실이다.
통일부패거리들은 《북주민들에 대한 교육》이니, 《동화》니 하고 떠들면서 《북안정화》연습을 주도하였다. 이것은 남조선보수당국이 북과 남의 화해와 나라의 평화가 아니라 어리석게도 《북급변사태》를 여전히 꿈꾸면서 미국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해칠 범죄적흉계를 품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의 《북안정화》연습소동은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부정하는 악랄한 정치군사적도발로서 골수에 배긴 북침야망의 뚜렷한 발로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작전계획 5029》는 허황하기 그지없는 《북급변사태》라는것을 가정해놓고 그것이 발생할 경우 남조선괴뢰군이 미제침략군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타고앉기 위한 군사작전을 감행할것을 노린 매우 위험한 북침전쟁각본이다. 남조선당국은 이전《정권》시기 《개념계획》에 머물러있던 이 전쟁계획을 실제적인 작전계획으로 전환시키고 그것을 실전에 적용하기 위한 불장난소동을 부단히 벌려왔다. 그러면서도 내외여론의 규탄이 두려워 《개념계획 5029》를 《작전계획 5029》로 승격시키지 않았다느니 뭐니 하고 아닌보살을 하였다.
하지만 이번에 폭로된 사실은 반역패당이 미국과 함께 《작전계획 5029》를 실제로 꾸며놓고 북침전쟁연습소동을 통해 그것을 부단히 완성해가고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이 《북급변사태》라는것을 떠들며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려고 발광하고있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남조선당국은 이미 《비상통치계획》이니 뭐니 하는따위의 각종 체제대결각본들을 꾸미였고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기본으로 하는 이른바 《통일헌법》을 작성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최근에는 《북급변사태》에 따른 북침통일을 망상하며 그 무슨 《통일세》제안이라는것까지 들고나왔다. 《작전계획 5029》에 따른 《북안정화》연습이 바로 이러한 배경하에 벌어졌다는 사실은 그 전쟁연습소동의 위험성을 증명해주고있다. 이것을 통해 우리를 어떻게 하나 무력으로 해치고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 남조선당국의 책동이 실로 무분별하고 위험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명백히 알수 있다.
남조선집권세력의 반민족적인 《체제통일》책동에 앞장서고있는것이 바로 통일부이다. 《비상통치계획》을 꾸미는것을 주도한것이 통일부패거리들이며 지금《통일세》제안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이니, 《후속조치》니 하며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는것도 역시 그들이다. 이번에는 괴뢰군부가 벌리는 북침전쟁연습소동을 주도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이로써 남조선보수패당은 우리와의 진정한 대화와 협력을 바라지 않으며 대결정책을 유지하면서 새 전쟁도발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였다. 동족의 사상과 제도를 부정하면서 북침전쟁도발에 미쳐날뛰는 반역세력의 책동은 절대로 묵과할수 없는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동족과의 화해와 협력이 아니라 북침야망만을 추구하면서 도발적행위를 계속 한다면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는 언제 가도 해소될수 없고 북남관계도 파국에서 벗어날수 없다.
우리는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해치는 도발행위를 추호도 용납치 않는다. 남조선당국이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북남대결과 북침전쟁책동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우리는 그에 단호히 대처해나갈것이다. 그로 하여 초래되는 후과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이 지게 될것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