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인민체력검정월간(8, 9월)을 맞으며 대중체육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다.

전국의 그 어디에 가도 대중체육경기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로동과 국방에 튼튼히 준비해나가는 사람들을 볼수 있다.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근로자들에게 체육상식을 알려주는 한편 체육시설들을 충분히 갖추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리고있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와 평양자동화기구공장에서는 달리기와 건강태권도, 대중률동체조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일터에 문화정서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고있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평양방직공장 등에서는 장애물극복경기를 비롯한 국방체육위주의 다양한 경기들을 조직함으로써 종업원들이 높은 정신육체적능력을 소유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농업부문과 교육부문에서도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가고있다.

평양시 사동구역 리현남새전문협동농장과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에서는 근로자들속에서 씨름, 바줄당기기, 널뛰기와 같은 민족체육을 장려하고있다.

대학과 전문학교, 중학교들에서도 학생들에게 대중체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것과 함께 체육수업의 질을 높이는데 힘을 넣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