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대표단 단장인 박길연 외무성 부상은 21일 천년기개발목표에 관한 수뇌자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적리념에 따라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세계를 건설하며 천년기개발목표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기여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천년기개발목표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심각한 도전들에 직면하고있는데 대해 그는 렬거하였다.
그는 천년기개발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자면 무엇보다먼저 평화적환경부터 마련하며 불합리한 세계경제구조를 바로잡고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환경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천년기개발목표를 달성하는데서 유엔의 책임과 역할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그는 유엔은 발전도상나라들의 개발노력에 부정적영향을 미치는 국제경제구조의 불합리한 요소들을 시급히 바로잡는것과 함께 천년기개발목표리행에 유리한 국제적환경과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유엔기구들의 개발협조를 그 어떤 정치적목적을 추구하기 위한 수단으로 리용하려는 시도들이 절대로 허용되지 말아야 할것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에서는 오래전에 무상치료제와 무료의무교육제, 남녀평등권이 실시됨으로써 천년기개발목표의 주요과업들이 실현되였으며 오늘은 그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있다고 말하였다.
조선반도는 아직 기술적으로 전쟁상태에 있으며 미국의 가증되는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말미암아 정세는 폭발전야에 놓여있다고 하면서 그는 조선이 평화를 수호하면서 경제강국건설에 주력할수 있게 된것은 전적으로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