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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총비서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창조사업을 지도
(평양 9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창조사업을 지도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가극창조사업진행정형을 료해하신 다음 창조중에 있는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를 보시였다.

중국의 대표적인 비극작품의 하나인 유명한 민간전설을 각색한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는 권세가의 가문의 외동딸인 축영대와 평범한 선비가문의 아들 량산백과의 비극적인 애정관계를 통하여 봉건중국의 신분제도의 불합리성을 생동한 예술적형상으로 잘 보여주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새로 창조한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를 보시고 창작가, 예술인들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원작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특색있는 훌륭한 가극을 완성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창작성과를 높이 평가하시고 그들의 수고를 치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특히 가극에 출연한 애젊은 배우들의 예술적기량이 대단히 높다고 하시면서 이것은 우리 당의 예술인후비육성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5대혁명가극과 같은 세계적인 문화재보를 가지고있으며 세계를 향하여 당당히 나아가고있는 우리 인민은 세계문화에 대하여서도 더 잘 알아야 한다고 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반인륜적인 계급사회의 모순을 폭로한 중국의 고전작품 《량산백과 축영대》는 오늘도 교양적의의를 가지므로 가극을 최상의 수준으로 완성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이 장구한 기간에 걸쳐 마련한 귀중한 조중친선을 대를 이어 더욱 공고발전시키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한 립장이라고 하시면서 문화교류는 두 나라 인민의 친선을 증진시키는데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장성택,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 김기남을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의 책임일군들이 동행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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