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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당대표자회에서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절절한 념원을 담아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하였으며 조선로동당 중앙지도기관을 선거하였다.
《로동신문》은 이것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을 더욱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한 중대한 정치적사변으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류례없이 간고한 시련과 역경을 뚫고 사회주의위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끄는 력사적투쟁속에서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권위는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라섰으며 당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그 무엇으로써도 허물수 없는 확고부동한것으로 되였다.
당대표자회를 통하여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적당,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자기의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 주체의 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곧바른 한길로 이끄는 로숙하고 세련된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우리 당의 참모습이 다시한번 뚜렷이 증시되였다.
이번에 조선로동당 중앙지도기관이 새로 선거됨으로써 우리 당의 전투적위력은 비할바없이 강화되게 되였으며 우리의 강성대국건설위업은 더욱더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되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는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주체혁명의 새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
희세의 걸출한 령도자를 모신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권위는 절대적이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전진하는 우리 혁명은 필승불패이다.
《민주조선》은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강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