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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동족대결광신자들의 발작》-북《주적》론
(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동족대결광신자들의 발작》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우리측의 주동적인 조치에 의해 북남사이에 일련의 대화와 접촉이 추진되고있다. 온 겨레가 모처럼 마련된 대화와 접촉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에로 이어지기를 바라고있다. 북남대화와 접촉이 겨레의 념원에 부합되게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가 못거두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남측의 립장과 태도에 달려있다. 그렇기때문에 남조선의 야당들과 시민단체들, 광범한 인민들은 극우보수세력의 동족대결책동을 강력히 규탄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한나라당》은 민심에 역행하여 함선침몰사건을 운운하며 《국방백서》에 우리 공화국을 《주적》으로 명기해야 한다고 복닥소동을 피우고있다. 이로써 《한나라당》것들은 동족대결에 환장한 저들의 추악한 몰골을 다시금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함선침몰사건은 역적패당이 미국과 공모하여 동족을 모해하기 위해 꾸며낸 특대형모략극이다. 그 내막은 시일이 흐를수록 더욱더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남조선인민들의 대부분이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한 역적패당의 조사결과를 믿지 않는다고 대답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역적패당이 함선침몰사건이라는 특대형모략극을 조작하고 그것을 구실로 북남관계를 풍지박산낸데 대해 사죄하라는것이 인민들의 요구이다. 그런데 그렇게는 못할망정 함선침몰사건을 걸고 《국방백서》에 동족을 《주적》으로 명기해야 한다고 고아대고있으니 《한나라당》은 동족대결에 미쳐도 이만저만 미치지 않았다.

《주적》론은 한피줄을 나눈 동족과 싸워야 한다는 반민족적인 전쟁론이다. 새 전쟁, 핵전쟁을 불러오는 위험성으로 하여 온 겨레의 규탄을 받고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힌것이 바로 《주적》론이다. 랭전시대에나 써먹던 그따위 케케묵은 오물을 다시 끄집어내여 《국방백서》에 명기하여 얻을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남조선당국이 《국방백서》에 우리 공화국을 《주적》으로 쪼아박으면 동족과의 대결과 전쟁을 정책화하여 내외에 공식 선포하는것으로 된다. 그럴 경우 북남대화와 접촉이 모두 파탄되고 조선반도정세가 보다 험악한 지경에로 치달을것은 불보듯 뻔하다.

요컨대 《한나라당》은 그러한 사태가 벌어지기를 바라고있다. 《한나라당》것들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우리측의 주동적인 조치에 대해 《진정성》이요 뭐요 하고 시비하면서 북남관계개선에 제동을 거는 망발들을 공공연히 줴치는것이 그것을 말해준다. 이러한 동족대결책동의 앞장에서 《한나라당》 원내대표라는자가 분별없이 헤덤비고있다. 한마디로 말하여 《한나라당》것들은 북남관계가 개선될가봐 동족을 적대시하는 체질화된 발작증을 일으키고있다. 오죽하면 남조선언론들이 《남북대화움직임도 그들에게는 분명 불편한 일이 될것》이라고 까밝히고 동족대결책동이 초래할 후과에 대해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이 《어떤 책임도 질수 없》으므로 《누구도 그들의 말을 믿고 따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겠는가. 이것은 남녘의 민심을 반영한것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한나라당》것들은 집권후 외세의존, 동족대결의 길로 질주하면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 팔아넘기고 북남관계를 악화시키는 역적행위만을 골라가며 감행해왔다. 온 겨레가 《한나라당》해체를 주장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이처럼 겨레의 저주규탄을 받는 《한나라당》이 《국방백서》에 우리 공화국을 《주적》으로 명기하라고 소동을 피우면서 동족과의 대결에 미쳐날뛰는것은 이미 저지른 죄악우에 또하나의 죄악을 덧쌓아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날을 앞당기는 자살행위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물론 온 겨레가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의 동족대결책동에 대해 반드시 계산할것이다. 《한나라당》은 동족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악화시키는것이 저들에게도 백해무익하다는것을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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