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위한 세번째 북남적십자실무접촉이 1일 개성에서 진행되였다.

접촉에서 우리측은 상봉장소문제를 비롯하여 지난 두차례의 접촉에서 확정하지 못하였던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조절한 합의서를 제안하고 협의하였다.

특히 상봉장소를 금강산면회소로 할데 대한 남측의 요청을 숭고한 동포애와 인도주의적립장에서 받아들여 이번 상봉을 금강산면회소에서 진행하도록 하였다.

우리측의 적극적이고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이번 접촉에서 쌍방은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금강산면회소와 금강산호텔에서 진행하며 상봉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문제를 포함한 인도주의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북남적십자회담을 10월 26일과 27일 개성에서 가질데 대한 합의서를 채택하였다.

이로써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의 성과적실현을 바라는 북과 남, 해외의 온겨레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