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신 30돐기념 연구토론회가 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영대,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장 김완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 안경호 등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 천명하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자주통일의 획기적인 국면을 열어놓는데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가장 정당하고 독창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련방제통일방안이 우리 나라 통일문제의 성격과 구체적인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6.15공동선언을 통하여 련방제방식의 조국통일을 위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하신것은 조국통일사에 특기할 사변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것은 공동선언이 련방제통일방안을 실현하는 길에서 북과 남이 접수할수 있는 공동의 기초로 되고 다같이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지향해나간다는것을 명백히 하였을뿐아니라 북과 남의 호상관계와 존재방식을 과학적으로 밝혀주었기때문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것은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창립하기 위한 기본담보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북과 남, 해외동포들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틀어쥐고 힘차게 투쟁하여 김일성동지의 유훈을 빛나게 실현함으로써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